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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수사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화재 현장에서 합동 정밀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국토안전관리원 등에서 29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수영장 인근의 배관 유지·보수 공간인 'PT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으며, 오늘 감식을 통해 PT룸 배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 휴대전화와 안전모, 조끼 등 유류물 10점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당시 작업자 진술과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최종 결론지을 예정이며, 스프링클러 등 소방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도 함께 밝힐 전망입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리조트 시공사인 삼정기업과 현장에 투입된 40여 개의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내일(17일) 사망자 6명을 대상으로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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