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6439억원으로 분기 최대치
NHN이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14일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4년 4분기 매출은 6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2조456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 대손상각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2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4분기 실적을 보면 ▲게임 부문은 주요 웹보드게임과 일본 모바일게임의 선전에 힘입어 1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성장과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 증가에 힘입어 3070억원으로 4.8% 증가했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이어지며 50.2% 증가한 1185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올해 게임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작 게임으로는 ‘다키스트데이즈’, ‘어비스디아’, ‘프로젝트 STAR’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해 티메프 사태가 경영환경의 핵심 변수로 작용했지만, 해당 영향을 제외하면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게임사업의 기대 이상의 성과 창출과 클라우드 사업의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모습./NHN 제공
NHN이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14일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4년 4분기 매출은 6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2조456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3분기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 대손상각비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2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티메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08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4분기 실적을 보면 ▲게임 부문은 주요 웹보드게임과 일본 모바일게임의 선전에 힘입어 1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B2B 사업 성장과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 증가에 힘입어 3070억원으로 4.8% 증가했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이어지며 50.2% 증가한 1185억원을 달성했다.
NHN은 올해 게임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작 게임으로는 ‘다키스트데이즈’, ‘어비스디아’, ‘프로젝트 STAR’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공공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해 티메프 사태가 경영환경의 핵심 변수로 작용했지만, 해당 영향을 제외하면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게임사업의 기대 이상의 성과 창출과 클라우드 사업의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