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한국일보 자료사진


갓 태어난 아기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갓난아이의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주거지 내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모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여성(A씨)의 몸에서 출산 흔적이 있으나 아기가 없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이후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한 경찰은 비닐봉지 안에 쌓인 채 숨져있던 갓난아이를 발견했다. A씨는 자택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숨져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갓난아이의 사망 경위를 위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A씨를 조사한 뒤 사체유기 등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54 한동훈 정치 복귀 임박…‘국민이 먼저입니다’ 26일 출간 랭크뉴스 2025.02.17
48453 민주 “180도 증언 바뀐 건 707단장”…국힘 단독 국방위 소집 비판 랭크뉴스 2025.02.17
48452 이하늬, 세무조사서 세금 수십억 대 추징…"고의 누락 아냐" 랭크뉴스 2025.02.17
48451 개발 실패 소문나기 전에…‘오너 일가’ 300억 손실 회피 랭크뉴스 2025.02.17
48450 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랭크뉴스 2025.02.17
48449 [단독] “방첩사 혼자 할 수 없어” 진술…방첩사-경찰 ‘체포조 진실 공방’ 랭크뉴스 2025.02.17
48448 "책 한 권 쓰고 있다"던 한동훈…26일 출간되는 책 제목보니 랭크뉴스 2025.02.17
48447 김현태 “‘국회 단전’ 곽종근 지시”…‘회유 의혹’ 여야 공방 랭크뉴스 2025.02.17
48446 [단독] '대통령 지각 의혹' 유튜브 방송이 도로교통법 위반?‥법원 "무죄" 랭크뉴스 2025.02.17
48445 "고검검사, 국회의원 되게 해달라" 명태균 측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정황' 통화 복기록 공개 랭크뉴스 2025.02.17
48444 "한국까지 왔는데" 지방흡입수술 받다 사망한 홍콩女…집도의 '무죄' 선고 왜? 랭크뉴스 2025.02.17
48443 [단독] 尹, 여인형에게 계엄 당일 밤 2차례 전화‥체포 지시? 랭크뉴스 2025.02.17
48442 명태균측, 김 여사 공천개입 정황 공개…당사자들은 ‘부인’ 랭크뉴스 2025.02.17
48441 잔혹하고 유쾌한 ‘미키 17’...기생충·설국열차·옥자를 우주에 다 녹였다 랭크뉴스 2025.02.17
48440 ‘윤석열 지각 출근쇼’ 촬영 유튜버 무죄…경찰 ‘심기경호’ 도마에 랭크뉴스 2025.02.17
48439 권영세 “계엄해제 찬성 안했을 것”…‘헌재 불신’ 여론에 당 맡기나 랭크뉴스 2025.02.17
48438 계엄 배경 거론 ‘명 게이트’…검, 윤 탄핵 가시화하자 ‘태세 전환’ 랭크뉴스 2025.02.17
48437 유럽 ‘우크라 종전 협상’ 배제 불안감…“평화유지군 보내겠다” 랭크뉴스 2025.02.17
48436 '尹대통령 출근길' 생중계 유튜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무죄 랭크뉴스 2025.02.17
48435 "검찰 확보 못한 자료 더 있다"‥尹 부부 수사는 제대로 될까? 랭크뉴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