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는 '봉투'입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거액을 챙겨 달아나려다 붙잡혔습니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관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코트를 입은 남성이 입간판 뒤에 서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봉투 하나를 건네받고는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커피를 든 사람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고는 황급히 남성을 쫓아갑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길에서 수상한 봉투를 건네는 걸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건데요.

봉투 안엔 무려 현금 1억 3천8백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찰관은 추격 끝에 지하철을 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요.

피해금 전액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18 한국 저출생 걱정하던 '다둥이 아빠' 머스크, 13번째 자녀 출산? 랭크뉴스 2025.02.16
47817 가족 몰래 일 나간 60대도, 결혼 앞둔 40대도 돌아오지 못했다 [반얀트리 호텔 화재] 랭크뉴스 2025.02.16
47816 "단 하루에 매출 20억"…트레이더스 마곡, 개점 첫날 2만5000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2.16
47815 대통령실 “탄핵 집회서 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 대응” 랭크뉴스 2025.02.16
47814 北 "김정은 목숨으로 결사옹위"…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폐기는 아직 랭크뉴스 2025.02.16
47813 권성동 “상속세 공제 한도 확대, 野와 얼마든지 논의할 생각 있어” 랭크뉴스 2025.02.16
47812 부산 복합리조트 공사장 화재 합동감식 "PT룸 배관 주변서 발화"(종합) 랭크뉴스 2025.02.16
47811 반얀트리 호텔 화재, 발화 지점 확인…CCTV·진술 분석해 원인 규명 중 랭크뉴스 2025.02.16
47810 [단독] 엔비디아 '제2의 HBM' 삼성·SK와 극비 협의 랭크뉴스 2025.02.16
47809 윤상현 "한동훈 보수몰락 장본인" 랭크뉴스 2025.02.16
47808 ‘전국노래자랑’ 등장한 고 송대관 생전 모습···“한 세상 소풍 왔다” 랭크뉴스 2025.02.16
47807 내란 국조특위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력 5분 48초간 차단 실제 확인” 랭크뉴스 2025.02.16
47806 “머스크 미친 거 알기 전에 샀음”…테슬라 ‘손절’ 스티커 봇물 랭크뉴스 2025.02.16
47805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대면조사 아직 못해…“안정 필요” 랭크뉴스 2025.02.16
47804 국회의원 면전서 “X신”…김용현·여인형의 안하무인, 내란 징후였다 랭크뉴스 2025.02.16
47803 무협소설 '의천도룡기'로 美 때렸다…中왕이 '20자 구절' 화제 랭크뉴스 2025.02.16
47802 美 "희토류 50% 주면 파병 가능"…젤렌스키는 거부, 왜 랭크뉴스 2025.02.16
47801 질식해 죽은 산천어 눈엔 피가 맺혔다 랭크뉴스 2025.02.16
47800 한동훈 ‘복귀 예고’에 윤상현 “짐 된다, 오지 마라” 랭크뉴스 2025.02.16
47799 이재명 “국힘, 100일 내 윤석열 부인 장담…광주서 계엄옹호, 사람인가?” 랭크뉴스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