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이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란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6차 변론 기일에서 이렇게 말하며, 끌어내란 지시가 있었어도 안 됐을 거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것과는 입장이 바뀐 겁니다.

김 단장의 이런 발언이 이어지자, 윤 대통령은 변호인을 툭툭 치며 김 단장에게 시간을 더 주라고 지시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또 "당시 대다수 부대원이 내가 여기서 뭐 하는 것이냐, 국민을 상대로 왜 여기 있나 하는 자괴감을 느꼈다"며 "부대 전원은 절대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거나 무력 사용할 의지도 없을뿐더러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하라 그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의 헌재 발언, 영상으로 보시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3 곽종근 “‘끌어내라’ 국회의원으로 이해”…재판관 직접 신문도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42 '안건 번호' 없는 국무회의‥문건도 안 봤다는 한덕수·최상목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41 정부부터 기업까지 줄줄이 "딥시크 차단"... 범정부 차원 금지엔 주저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40 [1보] 영국, 기준금리 연 4.5%로 0.25%p 인하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9 [단독]여인형 “체포조 관련 가짜 메모 만들어 압수되도록 하라”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8 [속보] 트럼프 “전쟁 끝나면 이스라엘이 미국에 가자지구 넘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7 곽종근 증언에 尹 또 '격노'‥국회 측 "부하에 책임 떠넘기기 급급"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6 “딥시크만큼 싸게” 구글, 제미나이 2.0 최신 모델 전격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5 용혜인 “사령관씩이나 돼서” 발언에, 강선영 “야!”…고성 얼룩진 청문회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4 "국회 본청 앞까지 실탄을‥" 전기 차단도 시도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3 [속보] 트럼프 "전쟁 마무리되면 이스라엘이 美에 가자지구 넘길 것"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2 "'의원 끌어내' 전해 들어"‥안 꺼진 마이크로 전파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1 이 ‘요원’ 끌어내!? [한겨레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30 “대통령이 저한테 물어보셨다고요?”…곽종근 전 사령관 ‘휘둥그레’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9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지자체도 ‘딥시크’ 접속 차단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8 트럼프 "여성 스포츠는 여성만의 것"… 트랜스젠더 출전 금지 행정명령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7 "끌어내라 대상은 의원‥철수 지시도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6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키르기스스탄 꺾고 PO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5 대왕고래 실패에도…경제수석 “최고 유전보다 성공률 높다” new 랭크뉴스 2025.02.06
48024 尹, 메모 전달하며 탄핵심판 지휘하더니… "홍장원·곽종근이 공작" new 랭크뉴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