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신적 충격 해소 안 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한 2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 앞으로 한 관계자가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흥분한 지지자들로부터 폭행당한 수사관 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팀이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다.

공수처는 20일 취재진을 만나 "관할 경찰서 협조를 받아 이날부터 사건 종료 때까지 수사팀이 신변 보호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 검사 7명과 수사관 4명은 1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절차를 마친 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복귀하던 도중 서울지하철 5호선 공덕역 인근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마주쳤다. 지지자들은 공수처 차량을 훼손했고, 일부 수사관은 폭행까지 당해 부상을 입었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관들 상태는 많이 호전됐고, 현 상황에서 업무에 큰 지장은 없지만 정신적 충격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091 "서부지법 폭동 피해액 6~7억"... 시위대, 영장판사실 노리고 파괴 랭크뉴스 2025.01.20
36090 대법관들 '서부지법 난동'에 "법치주의 무시, 나라존립 불가" 랭크뉴스 2025.01.20
36089 공수처 “윤 대통령 강제구인 유력 검토…구속 기한 2월 7일까지” 랭크뉴스 2025.01.20
36088 판사 출신 변호사 "서부지법 사태 소요죄는 당연, 내란죄도 수사할 만" 랭크뉴스 2025.01.20
36087 [속보] 대법관들 “법치주의 무시 일상화되면 나라 존립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1.20
36086 "尹, 일반 수용동 독방 이동…머그샷·신체검사 저항없이 협조" 랭크뉴스 2025.01.20
36085 '尹 탄핵심판' 헌재 첫 증인은 김용현…23일 출석해 증언 랭크뉴스 2025.01.20
36084 [속보] 김용현, 23일 ‘尹 탄핵심판’ 헌재 증인 출석 랭크뉴스 2025.01.20
36083 공수처 "尹 강제구인 유력검토…구속기간 연장시 2월7일까지" 랭크뉴스 2025.01.20
36082 홍상수 상속 받았다는 ‘1200억 유산’… 김민희 혼외자는? 랭크뉴스 2025.01.20
» »»»»» [속보] 공수처 "서부지법 폭행 피해 수사관, 신변 보호 조치" 랭크뉴스 2025.01.20
36080 [속보]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기관장이 尹 체포영장 집행 불승인 명령" 랭크뉴스 2025.01.20
36079 [속보] "자판기로 문 막고, 옥상으로 대피" 사상 초유 위기 맞았던 19일 새벽 서부지법 상황 랭크뉴스 2025.01.20
36078 '강경파'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 경찰 출석‥"혐의 인정 안 해" 랭크뉴스 2025.01.20
36077 ‘이재명 때리기’ 수위 높이는 與… “민주당, 살려면 李와 손절해야” 랭크뉴스 2025.01.20
36076 공수처 “尹 강제구인 유력 검토…구속 기간 연장시 2월 7일까지” 랭크뉴스 2025.01.20
36075 [속보] 공수처, 조사 불응 윤석열에 “강제구인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5.01.20
36074 “동료 맞는데 ‘그만하시라’ 말만…” 현장 경찰관 ‘울분’ 랭크뉴스 2025.01.20
36073 [속보] 공수처 “윤 대통령 1차 구속기한 28일까지…연장시 2월7일” 랭크뉴스 2025.01.20
36072 [속보] 공수처 “尹 출석 요구 거듭 불응...강제구인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