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5일 서울 국회에서 이틀째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신고 누락 의혹’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27일 서울중앙지검은 김 후보자의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포탈 혐의 고발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김 후보자를 고발했다. 김 후보자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논란과 관련해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였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이 고발사건을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대통령의 인사권과 국회의 인사청문권에 대한 부당한 월권을 당장 멈추라”고 했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긴 이유에 대해 “검찰은 향후에도 직접수사 개시를 자제하면서 민생 사건 수사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192 “벌꿀 창고 직행→포만→자진 복귀”…실사판 곰돌이 푸의 '55분 일탈'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91 또 경고 발언한 트럼프 "1주일∼열흘 내 관세 서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90 이스라엘, 가자지구 군사작전 계속…하마스 측 "62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9 마구 버린 골칫거리, 헌옷으로 집 짓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8 트럼프 "1주일∼열흘 내 다른 국가들에 관세 서한 발송"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7 프랑스서 2살 아기도 숨졌다…서유럽 40도 넘는 '지옥 폭염' 비상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6 서유럽 40도 넘는 폭염 비상…프랑스·스페인서 사망자 발생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5 "결혼 끝났다고?"…미셸 오바마, 이혼설에 "우리 환갑이에요"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4 베이조스 2박3일 초호화 결혼식…베네치아 그날 경보,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3 28일 지하 출석 통보한 尹에… 내란 특검 “입구 봉쇄”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2 안규백 “9·19 군사합의 원점 재검토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1 취임 4주차 “잘하고 있다” 64%… 경제·추진력 긍정 평가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80 미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명령 일부 주에선 허용하기로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9 “칼 들고 농사일하다 경찰서행?”…‘흉기소지죄’ 시행 검거된 사례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8 "발 담그고 그런 덴데‥"11명 삼킨 홍천강에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7 SK하이닉스 직원 성과급 최대 '1700%' 받는다…노조에 지급률 상향 제시 new 랭크뉴스 2025.06.28
» »»»»» 檢,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재산 의혹 사건’ 경찰 이송…“직접수사 자제”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5 술렁인 시장… “반차 내고 서둘러 계약” “대출 당길 수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4 특검 조사받으러 가는 윤석열…조은석과 티타임? 심야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6.28
53173 쌀·성경 담긴 페트병 1300개… 대북 살포 시도한 미국인들 붙잡혀 new 랭크뉴스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