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을 겨냥한 지적을 이어간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내란 극복과 민생 회복에 대해 고민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사전투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준석 후보가 오늘도 아들 관련 지적을 이어갔다는 질문에 대해 "이 엄중한 시기에 내란 극복과 민생 회복에 대해, 국가 운명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런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또 여론조사 결과 기사에 대해 "일부 언론을 보면 51% 지지율과 41% 지지율 그래프가 똑같던데 그런 식으로 조작해서 왜곡하면 되겠느냐"며, "정말 엄중한 국면에서 국민 주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를 각별히 유념해주길 언론인과 언론사에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