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당 지도부·한 전 총리 원색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던 중 한센인 발언을 하며 울먹이고 있다.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선을 거쳐 선출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하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두 번씩이나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당에서 몇몇 사람들이 작당해 대통령 후보까지 끌어내린다면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지금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후보단일화인가, 후보교체인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해 "법적조치도 필요하면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 후보는 작심한듯 당 지도부와 한 전 총리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입당을 하지 않고 있는 한 전 총리를 '유령'에 빗대며 "유령과 단일화 하라는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11일까지 꽃가마를 안 태워주면 난 등록 안하겠다는 일은 전세계 정당 민주주의 역사상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66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43%·한덕수 23%·김문수 12% [NBS]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5 김문수 “지도부 단일화 손떼라”…국민의힘 지도부 “이틀안에 단일화해야”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4 [단독]호흡곤란 60대 여성, 상급병원 5곳서 전원 거부···이틀만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3 “김건희 징계하고 학위취소”…숙대 동문회·재학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2 김문수 "영혼 바꾼다면 이재명과…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1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동시조정…결렬땐 28일 동시파업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60 한덕수·김문수 붙여도 李 10%p 이상 앞서… 여론조사 결과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9 [속보]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교섭결렬시 28일 파업”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8 김문수-국힘 ‘당무우선권’ 충돌…법원이 대선후보 결정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7 김문수 "한덕수, 꽃가마 태우면 입당하겠다는 것…정체가 뭔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6 이재명 "정년연장·주4.5일제 갑자기 안해…대화하고 준비"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5 민주당 "'광주사태' 발언 한덕수 허위사실공표·명예훼손 혐의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4 [2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교섭 결렬시 28일 동시파업"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3 김상욱 '국힘 탈당'에…김민석 "민주당이 선택지 됐으면 좋겠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2 76년 만에 처음 본 아버지…6·25 전사자 얼굴 첫 ‘복원’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1 [속보] 서울 등 22개 지역 버스노조 동시조정…결렬땐 28일 동시파업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50 “1만원 내고 난민 체험” 부산 세계라면 축제 ‘평점 0.7점’ 혹평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49 ‘211억 부정 수급 사무장병원’ 제보자, 역대 최고 16억 포상금 받는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48 김문수 불참에 단일화 토론 취소…韓측 "안타깝게 생각한다" new 랭크뉴스 2025.05.08
49747 "국민의힘 후보 비공개 촬영"‥한덕수팀 '내부 문건' 파문 new 랭크뉴스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