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 주류가 자신을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끌어내리려 하는 것 아닌라는 강한 의심을 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은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후보가 국민의힘이 날짜도 특정하지 않고 밤늦게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 공고를 띄운 건 결국 나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구심과 걱정을 하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는 당헌당규를 개정할 때 필요한 그런 기구"라며 이 기구를 소집하려는 건 "결국 후보 단일화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김문수 후보 지위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을 김문수 후보가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당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보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수모를 많이 당했다며 '사무총장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점', '대통령 임명장도 주지 않은 점', '당 회의실 백드롭을 김문수 후보로 바꾸려 했지만 거부한 점' 등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김 실장은 "단일화하겠다는 김 후보 생각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은 좀 더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 지도부와 친윤계 등을 향해 후보다운 대접과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59 尹, 어린이날 반려견과 산책?… 목격담 확산 랭크뉴스 2025.05.06
48758 SKT “판매점 신규 가입 4분의1로 감소…판매점 보상은 고려 안 해” 랭크뉴스 2025.05.06
48757 [단독] 이재명 ‘0189’의 비밀? 참모 22명도 뒷번호가 같다 랭크뉴스 2025.05.06
48756 불닭볶음면 잘나가더니, 이젠 '황제주'까지 넘본다…한화에어로도 주목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5.06
48755 이재명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자발적 이직’ 1회 구직급여” 청년 공약 발표 랭크뉴스 2025.05.06
48754 김문수 “국힘, 선출된 대선 후보를 인정 안 해···전당대회 개최 이유 밝혀라” 랭크뉴스 2025.05.06
48753 김용옥 “대법원장, 반이재명 선대위원장 자처…필요하면 탄핵해야” 랭크뉴스 2025.05.06
48752 트럼프, ‘중대 발표’ 예고...이번엔 의약품 랭크뉴스 2025.05.06
» »»»»» 김문수 측 "당이 최종 후보로 보지 않고 끌어 내리려 해‥온갖 수모까지" 랭크뉴스 2025.05.06
48750 백종원 “모든 방송 활동 중단…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 랭크뉴스 2025.05.06
48749 콘클라베 D-1…바티칸 성당 굴뚝에 어떤 연기 피어 오를까 랭크뉴스 2025.05.06
48748 김재원 “김문수, 당이 후보에서 끌어내리려 한다고 강하게 의심” 랭크뉴스 2025.05.06
48747 파기환송에도 더 강해진 '어대명'…4자 대결서 47% 1위[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5.06
48746 고개 숙인 백종원 “방송 활동 중단… 더 겸손해야 했다” 랭크뉴스 2025.05.06
48745 11일 전에 가능할까…한덕수 “단일화 실패 한번도 생각안해” 랭크뉴스 2025.05.06
48744 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5.06
48743 백종원 "모든 방송 하차···완전 새로워질 것" 랭크뉴스 2025.05.06
48742 한덕수 측 “단일화, 11일까진 해야…어떤 것도 하겠다” 랭크뉴스 2025.05.06
48741 SKT "알뜰폰 포함 2천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유심교체 104만" 랭크뉴스 2025.05.06
48740 '결코 탈옥할 수 없다'는 美 바위섬 감옥, 62년 만에 부활하나 랭크뉴스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