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최종 사직 처리 예정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지난달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원 사주' 의혹을 받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류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방심위 사무처에 사표를 제출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오늘(25일) 중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류 위원장의 사의 표명 관련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류 위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사직 이유로 들었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 사직은 방통위가 최종 처리한다.

류 위원장은 2023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 추천으로 방심위원이 된 후 같은 해 9월 방심위원장에 위촉됐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을 심의해달라는 민원을 방심위에 넣도록 했다는 '민원 사주'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이 의혹의 핵심 증인인 방심위 간부가 국회에서 양심 선언을 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이 사건을 감사원에 이첩하기로 하는 등 조사가 본격화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85 푸틴·위트코프 美특사 3시간 대화…"양국 입장 가까워져"(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8884 "과자·음료서 '이것' 전부 빼라"…美 장관 한마디에 식품업계 '초비상' 랭크뉴스 2025.04.26
48883 테슬라 주가, 美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방침에 장중 9%대 급등 랭크뉴스 2025.04.26
48882 쓰러진 유학생 목숨 구해준 한국 버스기사…中서 칭찬 릴레이 랭크뉴스 2025.04.26
48881 민주 후보들 “검 수사·기소권 분리”…이재명 “정치보복 안 한대도 안 믿어” 랭크뉴스 2025.04.26
48880 "수면제 몇 알부터 위험해요?"…소방대원 '촉'이 대학생 살렸다 랭크뉴스 2025.04.26
48879 "내 여친 SNS 당장 차단하라고"…동급생 집단폭행한 무서운 고교생들 랭크뉴스 2025.04.26
48878 기생충·어벤저스 뛰어 넘은 K애니, 어떻게 헐리우드 점령했나 랭크뉴스 2025.04.26
48877 ‘7월 패키지’ 공감은 했지만… 美는 “빨리” 韓은 “차분히” 랭크뉴스 2025.04.26
48876 이재명·김경수·김동연 ‘검찰개혁’ 한목소리…“기소권만 남겨야” 랭크뉴스 2025.04.26
48875 계엄 책임… “韓 깐족대니 尹참겠나” “洪처럼 아부한 사람 탓” 랭크뉴스 2025.04.26
48874 美뉴욕 유엔본부에 새 시리아 국기 걸려…“14년 동안 기다렸다” 랭크뉴스 2025.04.26
48873 [사설] 이재명, 권력 분산 개헌 진심 보여라 랭크뉴스 2025.04.26
48872 "열흘 전, 설악산 둘레길서 여성 살해했다" 술 취해 자수한 남성…경찰 조사 나다 랭크뉴스 2025.04.26
48871 현역 군인 포섭해 군사기밀 유출 시도한 중국인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4.26
48870 이준석 얼싸안은 안철수…'앙숙' 두 남자의 반전 모습, 왜 랭크뉴스 2025.04.26
48869 이재명 "정치보복 안돼…누굴 괴롭힐 때 행복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26
48868 이재명 “정치보복 의심, 방법 없나”…김경수 “내란 처벌과 구분해야” 랭크뉴스 2025.04.26
48867 USTR "한미, 상호 균형적 무역 향한 진전 중요하다는 데 합의"(종합) 랭크뉴스 2025.04.26
48866 이재명·김동연 “상법 신속 개정, 자사주 의무 소각” 랭크뉴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