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인순이. 우상조 기자

가수 인순이가 최근 결혼한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의 아내 얼굴을 공개한 것에 사과했다.

인순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다"고 적었다.

그는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다"며 "제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 하는데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순이는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종민의 아내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간 김종민은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그의 얼굴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순이가 결혼식 인증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으면서 신부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에 "상의하고 올린 것이냐", "배려 없는 행동" 등 비판이 이어지자 인순이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뒤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78 윤 “본질과 관련없는 증인신문”…재판부 “재판 의심은 잘못”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7 "이러다 진짜 다 망해"…참다 참다 거리 나간 미국인들, 2주 만에 700건 시위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6 [사설] 반성 없는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재구속이 마땅하다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5 "칼 좀 빌려주쇼"…막무가내로 흉기 빼앗아 거리 배회하던 남성,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4 [교황 선종] 축구 통해 평화 전파한 열성팬 프란치스코 교황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3 美 뉴욕 증시, 연준 의장 교체설에 낙폭 키워… 기술주 약세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2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선출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1 “국가적 위기 극복 위한 확대 재정 필요… 보편 증세 바람직”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70 ‘바티칸 2인자’ 파롤린 국무원장, 차기로 거론…타글레 추기경 선출 땐 ‘아시아 출신’ 첫 교황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9 월가 전문가 "연준의장 해임시도하면 금융시장 강하게 반발할것"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8 尹·與 직격한 김종인…"韓 총리 대통령 후보 꿈도 꾸지 말아야, 출마 안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7 ‘신안산선 붕괴사고’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열흘만에 또 사망사고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6 대행마트 세일중 [그림판]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5 8년간 7명 숨졌다…37m 높이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또 추락사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4 9일간 애도기간 뒤 ‘콘클라베’서 후임 교황 선출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3 윤석열 도왔던 무속인 건진법사…대선 이후 영향력 어디까지?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2 "사람에 충성 않는다"… 尹 '스타' 만든 그 말, 면전서 돌려준 특전사 간부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1 아이 낳으면 700만원?…출산율 韓의 2배인 美도 저출산대책 모색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60 첫 공개된 ‘피고인 윤석열’, 꾸벅꾸벅 졸다가 막판에 ‘계엄 6분 발언’ new 랭크뉴스 2025.04.22
46959 [사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포용과 평등의 유산 기억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