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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건설에 2거래일 연속 전환사채(CB) 폭탄이 투하됐다. 발행주식의 57.7%에 달하는 230만주의 전환청구권 행사 이후 다시 한 번 10만주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된다.

상지건설의 주택 브랜드 '상지 리츠빌' 소개 사진.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이었던 지난 18일 대규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 이후, 2거래일 연속으로 21일에도 10만주 규모의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뤄졌다./상지건설

상지건설은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주식 10만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신규 주식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는 전 거래일이었던 지난 18일 발생한 전환청구권 행사 이후 2거래일 연속이다. 두 차례 연속으로 대규모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뤄지면서 주식 발행량이 크게 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테마주로 엮인 후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가파르게 주식이 올랐다. 테마주 지목 전 상지건설의 주가는 3000원대였으나, 지난 17일 4만3400원으로 10배가 넘게 뛰었다. 이에 따라 CB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전환청구권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어지면서 테마주 열풍으로 부풀려졌던 주가는 빠르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230만주의 전환청구권 행사 소식이 알려진 이후 21일 상지건설의 주가는 25.1% 하락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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