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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30일 휴전' 제안 답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AP 뉴시스


‘30시간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휴전 기간을 연장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제안한 ‘30일 전면 휴전’과 ‘30일 부분 휴전’(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은 푸틴 대통령의 불응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다.

2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휴전은 오늘 밤 종료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이 부활절 휴전의 연장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아 19일 오후 6시(모스크바 현지시간 기준)부터 20일 자정까지 30시간 휴전을 일방 선언했다. 이는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에 응하지 않는 가운데 나왔다. 다만 이 기간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공격을 받았다며 상대를 비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주 휴전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선언한 ‘부활절 휴전’이 종료되기 40여분 전에 나온 메시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하면 미국과 큰 사업을 시작할 것이고 큰 부를 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이 중재해온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및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지난 18일 “중재에서 발을 뺄 수도 있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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