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네이버 로고.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테이블오더 등 외식업 솔루션을 운영하는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을 품었다. 한국 시장에서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 강화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가능성도 전망된다.

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일본 현지법인인 네이버 제이허브(J.Hub) 코퍼레이션을 통해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을 인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야놀자는 외식 업소에서 고객 관리와 주문 등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포인트 적립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도도 포인트’, QR 코드 등으로 메뉴 주문을 하는 ‘야 오더’, 고객 줄서기를 관리하는 ‘나우웨이팅’ 등이 주력 서비스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63억원,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야놀자가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인수의 거래 금액은 약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인 ‘네이버 지도’와 함께 주문, 예약 등 다양한 소상공인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에서 야놀자에프앤비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일본법인을 통해 인수를 진행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내 외식업 디지털 전환 솔루션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05 "고인돌 사이로 날아다니는 골프공?"‥불법 파크골프장 난립 랭크뉴스 2025.04.21
46504 ‘윤 어게인’에 전광훈까지… 국힘에 날아온 ‘극우 청구서’ 랭크뉴스 2025.04.21
46503 [사설] 경제 살리기 추경 조속 편성하되 선거용 현금 지원은 안 된다 랭크뉴스 2025.04.21
46502 하루 한 알로 7.3㎏ 감량… 먹는 비만약시대 열린다 랭크뉴스 2025.04.21
46501 김상욱 “당원 아닌 한덕수 후보로 미는 국힘…원칙 어디갔나” 랭크뉴스 2025.04.21
46500 ‘찔끔’ 추경으로 경기 살리겠나…힘 받는 대선 후 ‘2차 추경론’ 랭크뉴스 2025.04.20
46499 李 캠프, 외곽 싱크탱크와 ‘실무 협의체’ 구성 랭크뉴스 2025.04.20
46498 게임장 협박·갈취 44명 검거…대전서 1.5m 땅꺼짐 랭크뉴스 2025.04.20
46497 “이동권부터 보장하라”…전장연 1박2일 집회 랭크뉴스 2025.04.20
46496 막히고 빠지고…휠체어 타고 대피시설 가봤더니 [현장K] 랭크뉴스 2025.04.20
46495 새 학기 시작됐는데 번복된 의대 정원… 입시생들 ‘한숨’ 랭크뉴스 2025.04.20
46494 한 대행, 대선 출마 질문에 “노코멘트…아직 결정 안해” 랭크뉴스 2025.04.20
46493 [대선팩트체크] 국민의힘 경선 후보, 윤석열·박근혜는 잘못 없다? 랭크뉴스 2025.04.20
46492 英, 나토 영공 접근 러 항공기 전투기로 차단 랭크뉴스 2025.04.20
46491 아파트값·거래량 진정세, 풍선 효과도 미미… 전세대란은 우려 랭크뉴스 2025.04.20
46490 배우 윤여정 ‘아들 커밍아웃’ 고백에 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4.20
46489 "신분당선 타는 여성들 조심"…경찰, 바지 지퍼 내린 군복남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4.20
46488 "현대차서 23년 일했는데 헌신짝처럼 버려져" 고용승계 투쟁 나선 이수기업 노동자들 랭크뉴스 2025.04.20
46487 한덕수, 대선 출마 묻자 “노코멘트…결정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4.20
46486 의사·전공의·의대생 “의료농단 멈춰라”…정부에 공세 랭크뉴스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