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로 총 11명이 등록했습니다.
후보들은 가나다순으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입니다.
출마론이 제기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경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후보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오는 16일 1차 경선에 참여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21일과 22일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2차 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이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29일 최종 경선에 나갈 후보 2명을 뽑은 뒤, 다음 달 3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