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정문 근처에는 11일 이삿짐 차량이 오가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됐다. 전날보다 이삿짐 트럭의 숫자는 점차 줄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이사는 마무리 단계를 밟는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5시쯤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아크로비스타로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37분쯤 아크로비스타 정문 근처에는 이삿짐 트럭 한대가 목격됐다. 오전에는 트럭 2대가 짐을 내리고 있는 장면도 보였다. 전날부터 한남동 관저에서 아크로비스타로 여러 대의 이삿짐 트럭이 오갔다. 전날 한남동 관저에선 3대가 한 번에 목격되기도 했다. 점차 트럭 수가 줄어드는 것은 이사가 완료되는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일단 아크로비스타로 이동하지만 제 3의 장소로 다시 주거지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 아크로비스타가 주상복합으로 공동주택이라 경호상의 어려움과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어서다. 이날도 아크로비스타 주변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와 비판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11일 서울 서초구 사저 아크로비스타에서 관계자들이 짐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37분쯤 아크로비스타 정문 근처에는 이삿짐 트럭 한대가 목격됐다. 오전에는 트럭 2대가 짐을 내리고 있는 장면도 보였다. 전날부터 한남동 관저에서 아크로비스타로 여러 대의 이삿짐 트럭이 오갔다. 전날 한남동 관저에선 3대가 한 번에 목격되기도 했다. 점차 트럭 수가 줄어드는 것은 이사가 완료되는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일단 아크로비스타로 이동하지만 제 3의 장소로 다시 주거지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 아크로비스타가 주상복합으로 공동주택이라 경호상의 어려움과 주민 불편이 야기될 수 있어서다. 이날도 아크로비스타 주변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와 비판자들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