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 2명이 고립된 걸로 추정됩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3시 15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 붕괴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광명시 일직동 241-17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2명이 고립된 걸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양지사거리 방향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차량은 우회 도로를 이용하고 인근 주민은 신속히 안전 지대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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