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尹 탄핵 주도' 비판 지지층에 “이기는 선택하자 설득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뉴스1

오는 6월 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다해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그분을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10일 저녁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고 비판하는 보수 지지층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애국심으로 뭉친 분들이고 위험한 사람이 정권을 잡아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겠다는 애국심은 자신과 같다”며 “이기는 선택을 하자고 설득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경선과 대선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러고 계시진 않아 보인다”며 “본선에서 민주당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집중할 것이고 기대한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을 만나거나 연락하겠냐고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적절한 시점을 고려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48 71년간 한국서 사목…프랑스 출신 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1
46747 “학창 시절 5·18유공자 이완규, 현재는 윤 정권 협력”···오월 단체 ‘지명 철회’ 요구 랭크뉴스 2025.04.10
46746 구글 지도 안내 헷갈려… 미완성 고속도로서 추락 랭크뉴스 2025.04.10
46745 71년간 가난한 한국 농민의 희망돼 준 성자…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0
46744 美인태사령관 "주한미군 없으면 북한 남침 가능성 높아져" 랭크뉴스 2025.04.10
46743 고3이 폰으로 교사 얼굴 '퍽'…교실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10
46742 71년간 한국서 사목…佛 출신 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0
46741 윤, 11일 오후 5시 관저 퇴거…수석급 참모들 배웅할 듯 랭크뉴스 2025.04.10
46740 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상고이유서 제출…대법 곧 본격 심리 랭크뉴스 2025.04.10
» »»»»» 한동훈, 한덕수 차출론에 “대행 역할 고맙게 생각…선택 존중” 랭크뉴스 2025.04.10
46738 [단독] 한민고에서 반복되는 교사들의 성범죄‥학교는 피해 학생 탓 랭크뉴스 2025.04.10
46737 미국 3월 소비자물가 2.4%↑ 전망치 밑돌아…‘관세 전쟁’ 고삐 죌 수도 랭크뉴스 2025.04.10
46736 美백악관 “15개국과 관세 협상 중…마무리 단계인 곳도” 랭크뉴스 2025.04.10
46735 "경찰이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피의자 호송 중 성추행한 현직 경찰관 '파면' 랭크뉴스 2025.04.10
46734 "당장 방 빼" vs "윤 어게인"'…한남관저 앞 퇴거전야 맞불집회(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733 백악관 "관세협상 15개국 이상 제안…결승선 가까워진 곳 많다" 랭크뉴스 2025.04.10
46732 [단독] "김성훈 경호처 사조직화" 연판장 전문 공개... 중간 간부도 70% 동참 랭크뉴스 2025.04.10
46731 130명중 100명이 반수…몰락하는 '지방 로스쿨' 랭크뉴스 2025.04.10
46730 '정치 투쟁' 일삼는 고위 공직자, 이진숙은 뭘 노리나 랭크뉴스 2025.04.10
46729 美 3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4% 상승… 예상 밑돌자 전문가 "다행"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