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알려진 10일 오후 관저 인근에 지지자들과 퇴거 촉구 단체가 모여 시위를 벌였다.

탄핵 반대 대학생들이 주축인 '자유대학'은 오후 7시 30분께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에서 모여 관저 방향으로 "윤 어게인"(Yoon Again)을 외치며 행진했다.

오후 10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천명이 모여 "사기 탄핵", "윤석열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윤 전 대통령 지지 목소리를 냈다.

반면 진보성향 국민주권당은 오후 7시부터 한남 관저 입구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조속한 퇴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 50여명은 "윤석열 김건희 지금 당장 방 빼", "윤석열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라고 외쳤다.

두 단체는 약 150m 떨어져 집회했으나 경찰이 양측을 분리해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퇴거 촉구 집회
[촬영 이율립]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당장 방 빼" vs "윤 어게인"'…한남관저 앞 퇴거전야 맞불집회(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733 백악관 "관세협상 15개국 이상 제안…결승선 가까워진 곳 많다" 랭크뉴스 2025.04.10
46732 [단독] "김성훈 경호처 사조직화" 연판장 전문 공개... 중간 간부도 70% 동참 랭크뉴스 2025.04.10
46731 130명중 100명이 반수…몰락하는 '지방 로스쿨' 랭크뉴스 2025.04.10
46730 '정치 투쟁' 일삼는 고위 공직자, 이진숙은 뭘 노리나 랭크뉴스 2025.04.10
46729 美 3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4% 상승… 예상 밑돌자 전문가 "다행" 랭크뉴스 2025.04.10
46728 尹, 내일 오후 5시 용산 떠난다…반려동물 11마리도 데려가 랭크뉴스 2025.04.10
46727 미중 관세 갈등에 한국 경제 ‘새우등’ 신세 랭크뉴스 2025.04.10
46726 "초봉 6000이지만 안 갈래요"…고스펙 취준생은 은행권 대신 '여기' 간다는데 랭크뉴스 2025.04.10
46725 백악관 “15개국과 관세 협상 중…여러 건 마무리 단계” 랭크뉴스 2025.04.10
46724 감사원 “‘잼버리 사태’ 여가부, 국무회의에 허위보고”…총체적 부실 판단 랭크뉴스 2025.04.10
46723 코스피·코스닥, 하루 만에 급반등‥유예됐다지만 협상은 '불안' 랭크뉴스 2025.04.10
46722 참모들도 몰랐던 90일 유예‥트럼프 움직인 건 미국 국채? 랭크뉴스 2025.04.10
46721 EU도 대미 보복관세 90일 보류하기로 “미국에 협상 기회 부여” 랭크뉴스 2025.04.10
46720 트럼프 “내 모발 다 적시려면 15분 서있어야”···미국 샤워기 수압제한 폐지 랭크뉴스 2025.04.10
46719 "스벅 일회용컵 60개 가져오면 음료 1잔 줍니다"…청주시, 재활용 나섰다 랭크뉴스 2025.04.10
46718 상호관세 변덕에…트럼프 장남 6000억원 벌었다 랭크뉴스 2025.04.10
46717 경호처, 尹 재판 때 지하 출입 요청… 법원, 내일 경비계획 발표 랭크뉴스 2025.04.10
46716 우원식,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권한쟁의심판 청구' 예정 랭크뉴스 2025.04.10
46715 6·25 직후 한국 와 71년간 사목 활동한 두봉 주교 선종···향년 96세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