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오전엔 충남·광주·전북도
아침 -1∼6도·낮 12∼19도…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벚꽃과 개나리 만개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일 광주 서구 동천동 광주천변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2025.4.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일 낮 수도권을 시작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린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영하 30도 안팎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 낮부터, 그 밖의 충청권과 강원 내륙과 산지·전북 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강원산지 일부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밤 한때는 경북 내륙과 울산, 경남 북서·중부 내륙에도 비(경북 북동 내륙 일부는 눈)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3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 영동에도 비나 눈이 온다.

이번 강수는 기압골이 통과한 뒤 동풍이 불기 때문이다.

강수량은 경기 동부·서해5도·강원·충북 5∼10㎜, 경기 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5㎜ 내외, 나머지 지역 5㎜ 미만으로 적겠다.

이에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대기 상층으로 지나면서 상하층 간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이에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

내륙의 경우 대기가 더 불안정해 지름 5㎜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수도권은 이날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다. 오전 중엔 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도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8도, 인천 7.4도, 대전 5.8도, 광주 5.4도, 대구 4.9도, 울산 8.3도, 부산 9.8도다.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11 윤석열의 ‘법률 집사’ 이완규, 해소되지 않은 ‘그날’의 의혹 랭크뉴스 2025.04.08
45710 민주 “馬 임명은 안 하더니… 헌재 ‘보수 우위’ 재편 의도” 격앙 랭크뉴스 2025.04.08
45709 [속보]한덕수, 트럼프와 첫 통화…트럼프 취임 78일 만에 랭크뉴스 2025.04.08
45708 韓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통화…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대화 랭크뉴스 2025.04.08
45707 [속보]韓 권한대행, 트럼프와 통화…한미 정상간 5개월 만 랭크뉴스 2025.04.08
45706 [속보] 한덕수 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4.08
45705 북한군,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5.04.08
45704 [속보] 韓권한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4.08
45703 "뚱뚱하면 밥도 '비싸게' 먹으란 거냐"…태국 식당 마케팅 논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08
45702 [단독] HUG 보증금 반환 빨라야 4~5개월… 전세사기 피해자, 새집 계약 날릴판 랭크뉴스 2025.04.08
45701 의협 “내년 의대 증원 0명 확정해야”… 정부에 백기투항 압박 랭크뉴스 2025.04.08
45700 트럼프, '공산품 무관세' EU 제안 일축 "우리에겐 매우 나빠" 랭크뉴스 2025.04.08
45699 박나래 55억 집 털렸다…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08
45698 "부자男 사로잡아 결혼하는 법"…강의로 280억 번 여성, 세금에 결국 랭크뉴스 2025.04.08
45697 고용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 채용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5.04.08
45696 김동연 “윤석열, 내게 ‘국힘 접수해달라’ 제안···90% 가까이 혼자 얘기해” 랭크뉴스 2025.04.08
45695 "임금 삭감 없는 정년연장, 청년 일자리만 뺏는다" 한은의 경고 랭크뉴스 2025.04.08
45694 “나만 불행할 수 없어”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90분 전 남편과 통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693 노동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조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5.04.08
45692 "10억 내기하자" 이준석 학력 위조 논란…경찰, 하버드대 공식 확인 결과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