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 초선의원 70명 전원과 이재명 대표, 방송인 김어준 씨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강도의 공범이 오히려 피해자를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원내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자 무고"라며 "우리는 이 대표의 승인도, 김어준 씨의 지령도 받지 않았고 받을 이유도 없으며, 공당의 원내대표가 이런 발언하는 것을 보니, 국민의힘이야말로 전광훈과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령과 승인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법적 절차를 무시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헌법상 권한인 '탄핵소추권'을 국회법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 이라며,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높은 탄핵 열기에 초조한 처지인 건 이해하나, 이성의 끈을 놓지는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이자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국무위원 연쇄 탄핵'과 관련해 "지도부는 줄탄핵을 전혀 고려하지는 않고 있고, 지도부가 그런 의견들을 모아 최종 행동 방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40 임지봉 "8대0 또는 6대2로 인용될 것" [4일 尹탄핵선고]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9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유보…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8 김민전 “우리 대통령 돌려주세요”…국힘, 윤 탄핵 선고 앞두고 막판 기각 호소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7 내일 4·2 재보궐 선거…서울 구로구청장·부산교육감 등 23곳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6 외교부 "검찰총장 자녀 채용 공익감사 청구…채용 결정 유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5 경찰, 내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탄핵선고일 경비대책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4 “헌재 5:3은 아니다”…‘탄핵 아니면 4:4’ 무게추는 파면에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3 [포커스] 조경태 "비상계엄·국회 찬탈은 잘못‥상식적 결과 나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2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상태’ 착수…“위험 예방 조치”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1 민주당, 심우정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진상조사단 구성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30 한덕수 상법개정안 거부에…“개미 염원 걷어차” 거센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9 탄핵 선고일 헌재·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 ‘임시 휴업’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8 헌재 尹선고방식…전원일치면 '이유'·나뉘면 '주문' 먼저 관례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7 한덕수 상법개정 거부에…“개미 염원 걷어차” 거센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6 "오르기 전에 빨리 사자"…'관세 폭탄'에 美 자동차 시장 연쇄 패닉[르포]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5 ‘성폭행 혐의’ 장제원 숨진 채 발견…“피해자 안전 도모해야”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4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무역센터점은 2개층으로 축소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3 [속보]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 의혹 공익감사 청구…채용은 보류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2 “1만30원vs1만 2600원” 택배·배달기사 최저임금 확대적용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4.01
47221 '폭싹 속았수다' 리뷰 수익금에 사비 보태 4·3재단에 기부한 유튜버 new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