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한손한끼 시리즈, 7개월새 80만개 팔려
식사대용식 중 역대 최단기간, 최대 판매
명동역점 외국인 매출 비중 80% 달해
식사대용식 중 역대 최단기간, 최대 판매
명동역점 외국인 매출 비중 80% 달해
사진=BGF리테일
[서울경제]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단백질셰이크 ‘한손한끼’ 시리즈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22배 증가했다고 BGF리테일 측이 20일 밝혔다.
K푸드 특화 점포인 CU 명동역점의 이달 한손한끼 시리즈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은 80%에 달했다. 해당 점포 제품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내국인보다 높은 유일한 제품이다.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두바이 초콜릿보다도 3.5배 더 높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한손한끼 시리즈는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서며 식사 대용식 상품 중 역대 최단 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한손한끼 시리즈는 파우치 형태의 단백질셰이크로 휴대와 음용이 간편하다.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한국의 건강한 식사 대용식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K편의점의 필수 구매 상품’ 중 하나로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CU는 이러한 흐름 속에 26일 ‘한손한끼 스위트콘(3900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한손한끼 시리즈는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K편의점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인기몰이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