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씨. 뉴시스

검찰이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문씨 첫 공판에서 이같은 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았고 음주운전으로 개인 대물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점, 공중위생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약 5년간 합계 1억3600만원의 수익을 내 고액인 점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로를 바꾸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문씨 혈중 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었다.

다만 택시기사가 상해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문씨와 합의하면서 위험운전치상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문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본인 소유 오피스텔과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 등을 숙박업체 플랫폼에 등록해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도 받는다.

문씨는 미등록 숙박업을 통해 수익 약 1억3650만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47 尹 24일 형사재판 준비기일 안간다…한덕수는 같은시각 헌재선고 랭크뉴스 2025.03.22
42546 尹측 "윤 대통령, 24일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안해" 랭크뉴스 2025.03.22
42545 尹 대통령, 24일 형사재판 공판준비기일 불참 랭크뉴스 2025.03.22
42544 ‘전봉준 투쟁단’ 2차 트랙터 시위 예고…“윤석열 파면 위해” 랭크뉴스 2025.03.22
42543 묵묵히 견디면 결국 꽃 피는 ‘봄’…기필코 찾아내리, 우리의 ‘성장’[언어의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5.03.22
42542 아내에 피살된 ‘부동산 강사’ 누운 채 공격당해…영장 재신청 랭크뉴스 2025.03.22
42541 빨간 계란맞은 YS, 웃어넘긴 盧…한국 정치사 '계란의 추억' 랭크뉴스 2025.03.22
42540 연대 의대생 50%·고대도 상당수 복귀한 듯…의대생 돌아오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2
42539 [속보] 윤 대통령, 24일 형사재판 2차 준비기일 출석 안한다 랭크뉴스 2025.03.22
42538 젊은층도 퇴행성 관절염 증가세…‘자가골수 주사’ 재생 효과엔 한계[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5.03.22
42537 윤석열, 24일 형사재판 준비기일 불출석 랭크뉴스 2025.03.22
42536 [단독] 주민센터에 사는 사기꾼?‥식용유만 노렸다 랭크뉴스 2025.03.22
42535 하얀 얼음이 회색 바위됐다…"알프스 빙하 소멸, 20억 생존 위협" 랭크뉴스 2025.03.22
42534 尹측 "윤대통령, 24일 형사재판 두번째 준비기일 출석 안해" 랭크뉴스 2025.03.22
42533 이재명 "尹 탄핵 기각되면 나라 망해‥대한민국 무법천지될 것" 랭크뉴스 2025.03.22
42532 한∙미, 민감국가 관련 실무협의…산업장관 "조속한 해결 합의" 랭크뉴스 2025.03.22
42531 신라면, 새우깡에 이어 카스까지... 줄줄이 오르는 식품 물가 랭크뉴스 2025.03.22
42530 [증시한담] 다시 늘어난 주식 보유 기간… 사실은 물려서? 랭크뉴스 2025.03.22
42529 [속보] 하남 창고 건물서 불…대응 1단계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2
42528 한동훈 "'청년 독박·착취' 연금개혁안, 거부권 행사해야" 랭크뉴스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