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겨레 자료사진

한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조회하고 엉뚱한 집을 찾아갔다가 검거됐고 경찰직도 잃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월 30대 여성경찰 ㄱ씨를 스토킹과 불법침입,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의 한 가정집에 불법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유명 트로트 가수가 사는 집으로 알고 불법침입을 시도한 건데, 그 가수는 이 집에 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결국 지난달 징계를 통해 경찰직을 잃었다. 충남경찰청 소속이었던 ㄱ씨는 지난해 경찰 내부망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알아내고 찾아갔다가 이미 직위해제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는 이번에 붙잡히기 전에도 비슷한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14 어르신 울리던 카카오택시, 전화 한 통으로 부른다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13 관저 안 대통령 '관저 밖 정치'…與, 尹 만난 뒤 공수처부터 때렸다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12 [단독] 17년 차 톱 발레리노가 '휴일수당 24만 원' 진정 낸 까닭···"무용수 끔찍한 근로조건, 후배들 위해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11 [르포] "법보다 강한 건 주먹 아니라 대화"… 분열된 광장의 완충자 '대화 경찰'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10 尹 석방 후 거세진 '절차적 위법' 논란… 헌재 결정문에 담길 내용은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9 與 "공수처장 고발" 野 "검찰총장 고발"… 여야 수사기관 흔들기에 탄핵 불복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8 [단독] "이미 대선 시작한 듯 방심" 허 찔린 민주당의 자성론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7 수원 아파트서 40대 남성 투신…안방엔 아내·자녀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6 엑스, 서비스 일시 다운됐다 복구…머스크 "사이버공격 지속"(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5 33개 지표로 살펴본 ‘한국사회 불평등 보고서’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4 "15일 콘서트서 만나요" 글 남겼는데…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3 AIA생명,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디지털 솔루션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2 반려견 예전에 다쳤는데, 보험 가입 뒤 수술비 청구…실손 뺨치는 ‘펫보험 사기’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1 과테말라 활화산 분화 시작…주민 3만명에 긴급 대피령 new 랭크뉴스 2025.03.11
47000 민주당 "11일부터 국회 아닌 광화문에 천막치겠다" new 랭크뉴스 2025.03.11
46999 美 인태사령부 "北 미사일 도발 규탄…불법행위 자제 촉구" new 랭크뉴스 2025.03.11
46998 14일 걸렸던 노무현 탄핵선고…윤 탄핵, 이미 그 시간 넘어서 new 랭크뉴스 2025.03.11
46997 [속보] 美 S&P500 장중 낙폭 3%대로 확대…나스닥은 4%대↓ new 랭크뉴스 2025.03.11
46996 전쟁이 바꾼 세계 무기 시장…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된 나라는? new 랭크뉴스 2025.03.11
46995 윤 석방에 여야 충돌…연금개혁·추경도 다시 멈춰섰다 new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