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일 국회를 찾았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건데요.

격려 방문 뒤 홍 시장은 기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 "당을 이렇게 망쳐놓고 양심이 있어야지,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게 해 놓고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판과 관련해서는 "여론으로 하는 원님 재판이나 다를 바 없다. 난 대통령이 잘했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으나, 처벌하더라도 적법 절차대로 하자는 말"이라며 "여론에 따라가는 재판을 하는 것은 헌법재판관이 아니고 뒷골목 양아치나 하는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의 사전투표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관리를 잘해야지, 사전투표를 왜 폐지하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서는 "난 아무런, 털끝만큼도 관련이 없으니까 특검을 해도 좋고 중앙지검이 전부 달려들어서 한번 해 보라"라며 "수만 건이 황금폰에 나왔다는데, 전현직 (정치인) 140명이 관련돼 있다는데 다 까보라. 내 전화번호가 하나라도 있는지, 내 카톡이 단 한 줄이라도 있는지"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77 간미연 “작은교회 찬양 섬기는 요즘 행복해요” 랭크뉴스 2025.03.09
46176 커져가는 머스크 리스크…믿고 맡기던 트럼프도 첫 제동 랭크뉴스 2025.03.09
46175 대통령실 “尹, 외부활동 자제… 겸허히 헌재 선고 기다릴 것” 랭크뉴스 2025.03.09
46174 ‘윤석열의 인질’ 된 국힘, 살길은 딱 하나 랭크뉴스 2025.03.09
46173 尹, 구치소 걸어나와 주먹 불끈 울먹…지지자들에 "감사합니다" 랭크뉴스 2025.03.09
46172 “횡령·배임 막자”… 4대 은행, 한 부서 장기근무자 절반 넘게 줄여 랭크뉴스 2025.03.09
46171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운영 랭크뉴스 2025.03.09
46170 발달장애인 이용해 불법대출 복지사…"해고 부당" 구제신청 결국 랭크뉴스 2025.03.09
46169 '이승만 학교' 만든 손현보, "북한 애들 김일성 배우듯 성경 주입" 랭크뉴스 2025.03.09
46168 내란수사 국면마다 '멈칫'‥검찰총장 책임 없나 랭크뉴스 2025.03.09
» »»»»» 국회 등장한 홍준표, 한동훈에 “양심이 있어야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09
46166 "100% 조작"‥헌재 공격·음모론 '기세등등' 랭크뉴스 2025.03.09
46165 尹탄핵심판 이번주 선고 가능성…경찰, 헌재 앞 주유소 폐쇄 추진 랭크뉴스 2025.03.09
46164 "외국인 단체 관광객 다 어디갔나 했더니"…여기로 몰렸다 [똑똑! 스마슈머] 랭크뉴스 2025.03.09
46163 정규직 700명 뽑는다… '8조 흑자' 공기업의 '통 큰 채용' 랭크뉴스 2025.03.09
46162 화들짝 놀란 '찬탄' 오늘 10만명 광화문 운집 예고…"서울도심 교통 마비 우려" 랭크뉴스 2025.03.09
46161 용산 "尹대통령, 외부활동 자제…겸허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랭크뉴스 2025.03.09
46160 신한·국민카드 ‘애플페이’ 도입 임박··· ‘혜자 카드’ 더 줄어들까[경제뭔데] 랭크뉴스 2025.03.09
46159 5억에 강남 직행 초역세권 신축 입성? 여긴 어디 [헬로홈즈] 랭크뉴스 2025.03.09
46158 尹 "구치소서 많은 것 배웠다"…관저 돌아와 김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입장 전문]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