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뉴욕증시는 5일(현지 시각)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경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세 전쟁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AFP 연합뉴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93포인트(0.40%) 상승한 4만2692.92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5포인트(0.21%) 오른 5790.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10(0.12%) 상승한 1만8306.27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클라우다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달 트뤼도 총리, 셰인바움 대통령과 통화 후 관세 부과 연기를 경정한 만큼, 이번에도 관세가 경감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밤 기자들을 만나 “관세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을 것이지만 관세를 어느 정도 조정할 수는 있다”며 “이날 일부 항목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 고용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등락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2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비농업 신규 고용은 7만7000건 늘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폭이고, 시장 예상치 14만1000건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보고서보다 더 정확한 미 노동부의 2월 고용 보고서는 오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3 삼성 53조 SK 5.6조 美 투자하고도…보조금 한푼 못받게 생겼다 랭크뉴스 2025.03.06
44792 “3%대라도 잡자”… ‘막차’ 수요에 정기예금 한달간 15兆 늘었다 랭크뉴스 2025.03.06
44791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 벌써 줄퇴짜… 직원들도 동요 랭크뉴스 2025.03.06
44790 EU, 젤렌스키 초청 특별 정상회의…美 공백 해법찾기 안간힘 랭크뉴스 2025.03.06
44789 필리핀서 173명 태우고 돌아왔어야 할 비행기, 공항 도착하니 '텅'…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06
44788 인보사 美매출 4조원 이끌 '이 사람'… 코오롱그룹의 파격 영입 랭크뉴스 2025.03.06
44787 "선생님 돌아오면 깐깐하게 물어보실 것"... 한 총리 복귀 대비에 분주한 정부 랭크뉴스 2025.03.06
44786 유승민 "전광훈과 극언하던 사람이나 평생 검사가 이재명 이기겠나"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06
44785 한국 콕 집은 트럼프 "美보다 관세 4배 높아"[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3.06
44784 [단독]"이재명 정부 반기재부 될 것"…민주 '예비비 통제' 공약 추진 랭크뉴스 2025.03.06
44783 걱정·우울로 덮힌 한국사회…"내 이념은 중도" 절반 육박 랭크뉴스 2025.03.06
44782 [팩트체크] 트럼프 "韓관세 美의 4배"는 '왜곡'…"국내 정치용 메시지" 랭크뉴스 2025.03.06
44781 5년새 대출 188% 늘어난 이곳…"건전성 관리 관건" 랭크뉴스 2025.03.06
44780 안보실장, 트럼프 '韓관세 4배' 언급 우려에 "좋은 결말 있을것" 랭크뉴스 2025.03.06
44779 '딸뻘' 여군 강간 시도한 공군 대령, 발뺌하더니…속옷서 DNA 나왔다 랭크뉴스 2025.03.06
44778 '20억대 공금 유용 의혹' 박현종 전 bhc 회장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3.06
44777 ‘인터배터리 2025’ 개막…현장 집결 배터리 수장들, “위기 돌파” 자신 랭크뉴스 2025.03.06
44776 ‘엘리지 여왕’ 이미자도 작별 고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4775 “세계 100대 대학 석박사, 500대 기업 인재 오세요”…‘톱티어 비자’ 이달 신설 랭크뉴스 2025.03.06
44774 美백악관 "멕시코·캐나다산 수입車 관세 한 달 면제" 공식 발표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