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오늘(3일) KBS에 “기존 입장 그대로 계속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결정문 내용을 보고 여러 가지 검토를 해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내일 예정된 국무회의에 앞서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지난해 말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 가운데 마 후보를 제외한 2명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일부 국무위원들이 ‘충분한 사전 논의가 없었다’며 반론을 제기했던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권을 중심으로는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결론이 나올 때까지 최 권한대행이 결정을 미뤄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최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내일 열릴 간담회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85 "대학 꼭 안 나와도 '억대 연봉' 받아요"…Z세대 콕 찍은 '이 직업'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03
43684 이재명 '엔비디아 발언' 파문…이준석 "우클릭 외쳐도 반시장 증명" 랭크뉴스 2025.03.03
43683 "갤럭시 나와" 샤오미, 200만원대 스마트폰 공개 랭크뉴스 2025.03.03
43682 기적의 핏방울…평생 헌혈로 240만명 살린 희귀혈액 남성 별세 랭크뉴스 2025.03.03
43681 한동훈 겨냥한 朴 “집권당 대표 소신 지나쳐” 랭크뉴스 2025.03.03
43680 후폭풍 수습 나선 젤렌스키…미국은 정권교체 압박 랭크뉴스 2025.03.03
43679 "젤렌스키, 푸틴에 아내 하룻밤 바쳐라" 美SNL 잔인한 풍자 랭크뉴스 2025.03.03
43678 '목 꺾어 전신 폭행' 체벌 수위도 정했다…악마 남편의 충격 만행 랭크뉴스 2025.03.03
43677 6만3천원 핑크 텀블러에 오픈런, 한국서도 재연될까 랭크뉴스 2025.03.03
43676 거짓 반품 1600회로 3000만원 챙긴 20대…징역형 집행유예 랭크뉴스 2025.03.03
43675 [단독] 고려청자, 외국 미술관에 팔릴까…사상 첫 ‘세계 장터’ 출품 랭크뉴스 2025.03.03
43674 개학하는 4일 전국에 또 비·눈…강풍에 '쌀쌀' 랭크뉴스 2025.03.03
43673 전한길 “독립투사 단식” 박수영 “2030 계몽”...‘윤석열 배지’ 목도리 교환식 [국회 풍경] 랭크뉴스 2025.03.03
» »»»»» 최상목 대행, ‘마은혁 임명’ 침묵 속 고심…내일 국무위원 의견 청취 랭크뉴스 2025.03.03
43671 3월3일, 삼겹살 먹는 대신 ‘비질’ 하러 떠납니다 랭크뉴스 2025.03.03
43670 中자본 파고드는 럭셔리 호텔…"사업지속성 우려"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3
43669 초록 가발 '섬뜩' 조커 분장‥이번엔 중앙대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5.03.03
43668 민주, 朴·與지도부 만남에 “‘이명박근혜’당 회귀” 랭크뉴스 2025.03.03
43667 오세훈, 이달 중순 책 출간…대권 행보 속도 낸다 랭크뉴스 2025.03.03
43666 與지도부 만난 박근혜 "단합 중요, 지나친 소신 바람직하지 않다" 랭크뉴스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