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수사단장 보직에서 해임된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법원에 해임 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법은 박 대령이 지난 17일 신청한 해병대 수사단장 보직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어제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2023년 기각 결정이 있었는데도 동일한 내용으로 신청했다"며 "중대한 사정 변경이 보이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령 측은 "중앙지방군사법원이 지난 1월 박 대령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 판결을 했다"며 "이는 '중대한 군 기강 문란으로 즉시 보직에서 해임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명백한 판단이 사법부를 통해 내려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중대한 사정 변경이 아니라는 수원지법 재판부의 판단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지난 2023년 8월 수원지법에 보직해임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지만, 당시 법원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79 불안정한 구조물 남은 교량 붕괴 현장‥인근 주민 불안·불편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8 [단독] 정보사 ‘선관위 심문 대상 선별’ 때 尹 캠프 출신이 쓴 책 참고한 정황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7 야권 “명태균 특검법은 12·3내란 마지막 퍼즐…김건희 역할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6 피 토한뒤 48시간 만에 죽었다… '이것' 먹고 한달새 53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5 ‘외교의 짐’이 외교만 하겠다니[기자메모]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4 오세훈이 조속 수사 촉구한 '여론조사 대납 의혹'... 검찰, 후원자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3 이화여대 탄핵 찬반 집회‥극우 유튜버 난입해 곳곳 충돌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2 "특수부 검사의 가장 타락한 모습" 보수 논객들이 평가한 윤 최후진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1 [계엄의 비용] "연말 대목 날리고‥계엄 이후의 밤, 손님이 사라졌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70 “난 조선일보 폐간에 목숨 걸었어” 김건희 여사 육성 공개 ‘파문’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9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숨진 ‘1타 강사’…“이혼 요구에 화가 나서” [이슈클릭]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8 ‘폐수 270만톤 무단배출’ 현대오일뱅크 전·현직 임원, 1심서 실형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7 술·담배 즐기는데 '이것'도 안 한다면…"암 발생률 70% 이상 높아진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6 ‘항소심’ ‘탄핵심판’ 촉각…결과 따라 ‘조기 대선’ 요동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5 '명태균 의혹' 강제수사 돌입한 검찰‥내일 명태균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4 [단독] 서울 안양천에서 공사 중 포탄 발견…군 당국 수거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3 이재명 ‘선거법 2심’ 3월 26일 선고…檢, 징역 2년 구형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2 호주 8살 당뇨병소녀 인슐린 끊어 사망초래…부모등 14명 징역형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1 김건희 "조선일보 폐간해야, 못된 놈들"‥야당 "특검으로 밝혀야"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60 野박은정 "尹 혼자 구치소 4개실 사용"…법무부 "사실과 달라" new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