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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6시쯤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인근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파열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솟구치면서 근방 도로에 물이 차 경찰이 일대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청은 정자1동, 정자2동, 화서동 일대의 주택과 상가 등에서 물이 끊겼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근처 지하철 공사장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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