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전광훈 목사가 딸이 관여한 업체들을 통해 다단계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종교를 빙자한 정치장사꾼 '전광훈 비즈니스' 실체가 충격적"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은 "교인들의 헌금을 종잣돈 굴리듯 언론·통신·금융·쇼핑까지 문어발식 사업을 이어갔고, 종교의 탈을 쓰고 정치 선동을 자양분 삼아 사업 확장을 이뤄냈다"며, "더 심각한 문제는 전 목사의 사업이 정치와 결탁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전 목사의 세에 편승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머리를 조아리고 눈도장을 찍으며 전광훈 돈벌이에 자발적으로 이용당하지 말고, 국민을 파는 장사꾼을 애국자라 참칭하지도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현장에서 판매하는 화장품과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