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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이사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이사는 “한국 현대국가 형성기부터 개신교의 정치신학은 한경직의 극우반공주의적 그리스도교국가론”이라며 “그러한 개신교 주류 그룹의 유전자를 생각하면 손현보 현상은 크게 새롭지 않지만 전광훈 현상은 새롭다”고 말했다. “더 주목받기 위해 자극적 공격성을 표출하는 특성을 지닌 온라인 극우 청년들이 탈교리적이고 파격적이며 극우적인 전광훈에게 감정적으론 이질감을 느끼지 않은 상태에서 매칭돼 오프라인으로 나와 법원 테러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서성일 선임기자


개신교 내 ‘천민 영웅’이던 전광훈

탁월한 조직력 앞세워 집회 주도

교회가 아닌 아스팔트 위에서

단숨에 극우보수 상징으로 떠올라


개신교 고신 교단 소속인 손현보

코로나 때 대면예배 강행으로 뜨고

차별금지법·동성혼 반대로 주목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계기 부상


온라인에서만 놀던 극우 청년들

전광훈과 매칭되며 오프라인으로

계엄사태로 중도층 기반 약화되자

국민의힘, 극우세력에 손 내밀어


대형 교회들이 만들어낸 계급현상

생각보다 매우 촘촘하게 작동

절망계층·좌절한 청년극우 낳아

개신교 권력 독과점 감시 절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말마다 ‘탄핵 찬성’ 집회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각각 ‘탄핵 반대’ 집회를 이끄는 이는 현직 개신교 목사들이다. 광화문 집회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여의도 집회는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끄는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주도한다. 특히 전 목사는 지난 1월19일 새벽에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부추긴 혐의(내란 선전·선동)로 입건돼 경찰 조사도 받고 있다. 서부지법 폭동 당시 전 목사 추종 세력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두 명이 주도적 역할을 하다가 구속됐다.

‘사랑의 종교’라고 주장하던 기독교가 왜 이렇게 정치적 선동과 혐오 발언이 난무하는 극우적 정치활동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일까.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이사(63)는 30여년간 제도권 신학 바깥에서 민중신학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책과 논문 등을 통해 개신교 극우 문제 등을 다뤄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김 이사를 만나 극우와 개신교, 전광훈 현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신교 정치신학의 뿌리 ‘극우반공주의’

- 개신교 중심의 ‘탄핵 반대’ 집회가 주말마다 열리고 있어요. 현직 목사들이 왜 극우 정치 선동 집회를 주도하는 걸까요.

“한국 현대국가 형성기부터 개신교의 정치신학은 한경직의 극우반공주의적 ‘그리스도교국가론’이었어요. 1940년대 후반 월남해 불과 10년 만인 1955년 개신교 최대 교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 된 한경직은 교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죠. 당연히 수많은 개신교 신자들은 극우적 보수주의 신앙에 깊이 물들었고요. 근래 목사들은 정치 발언을 잘 안 하긴 하지만, 개신교 주류 그룹의 유전자를 생각하면 손현보 현상은 현재까지는 크게 새롭지 않아요. 하지만 전광훈 현상은 새롭죠.”

- 어째서요.

“2012년 즈음부터 ‘일베’로 대표되는 악동적 극우 미디어들이 온라인을 무대로 탄생해요. 이즈음 미국에선 ‘대안 우파’(alternative right)란 명칭이 온라인극우를 대표하는 용어로 사용되기 시작했죠. 이들은 미국 의사당을 점거한 트럼프 현상에까지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오래전 박권일은 이런 온라인우파가 미디어 공간에서 극우적 공격성을 표출하는 직접적 동기를 ‘주목경쟁’이라 명명했어요. 더 주목받기 위해 자극적인 공격성을 표출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신남성연대 등 온라인에서만 놀던 극우 청년들이 전광훈과 매칭돼 오프라인으로 뛰쳐나와 서부지법 테러를 일으킨 거예요.”

지난 1월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소식을 들은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한 작업자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전 목사가 이들을 광장으로 유인할 수 있었던 요인은 뭘까요.

“바로 이 점에서 전광훈 현상이 새롭다는 건데요. 온라인극우 청년들이 현실 공간인 광장으로 나오려면 광장의 극우 정치세력과 접속할 필요가 있어요. 이때 그 경로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워풀한 유저의 역할이 지대했을 거예요.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씨가 그런 예죠. 또 거기에 용산 대통령실이 다리 역할을 했다는 설도 있고요. 어쨌든 이념적으로 보면 전광훈은 전형적인 올드라이트라고 할 수 있기에 온라인극우 대중은 그를 선호하지 않을 거예요. 그럼에도 감정적으론 친화적이란 얘기죠.”

- 이성적으론 거부하는데, 감정적으론 친화적이다?

“광장에 특화된 전광훈의 집회에는 개신교 신자뿐 아니라 타 종교인, 비종교인들도 많아요. 또 성직자와 비성직자의 경계도 마구 흔들죠. 전형적인 성직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이들에게 특임전도사라는 성직 비슷한 명칭도 부여해요. 또 교리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죠. 이런 모습이 온라인 공간과 묘하게 닮은 점이 있어요. 그런 데서 감정적으로 이질감이 적을 것이라는 얘기예요.”

- 서울서부지법 폭동 이후 부산역, 동대구역, 광주 금남로에서 잇따라 열린 손현보 목사 주도의 탄핵 반대 집회에도 2030 청년들이 꽤 있었어요. 이들의 상당수 역시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극우 청년들로 봐야 할까요.

“상당수 겹칠 거예요.”

- 손 목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까지는 세간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에요.

“손현보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대면활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합의에 반대해서 대면예배 강행을 주장하는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어요. 지난해 10월에는 차별금지법 반대, 동성혼 반대를 이슈로 내건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며 이목을 끌었죠. 하지만 그가 사회적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것은 바로 지금,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면서부터예요.”

두 목사, 출신 배경·성장 과정 판이

-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광화문파가 주축이 되자 손 목사가 일타강사 전한길씨를 무대에 세운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를 대대적으로 열어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는 해석도 있더군요.

“전광훈과 손현보의 파워게임일 수 있죠. 전광훈은 스스로 진정성이 있다고 하겠지만, 손현보는 전광훈을 이단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손현보는 고신 교단의 목사인데요. 거대 교단은 아니지만 그 뿌리가 일제강점기 신사 참배를 거부한 사람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서, 개신교에서 무시할 수 없는 교단이에요. 반면 전광훈은 ‘듣보잡’의 미미한 교단 출신인 데다, 거기서도 이단으로 추방돼 교단을 새로 만들었어요. 손현보는 또 사랑제일교회(신도 2000~3000명)와 비교할 수 없는 큰 교회(신도 1만여명)를 갖고 있죠. 개신교 주류예요.”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나뉘어 보수우파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왼쪽)와 손현보 목사.


1954년생인 전광훈 목사는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부흥회를 찾아다니며 부흥사로 활동했다. 서울 당산동의 미인가 신학교인 대한신학교 야간 학부를 졸업해 목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알려졌다. 1983년 사랑제일교회를 설립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교단 소속이었다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교단으로 건너간 후 2019년 7월 면직 및 제명됐다. 이에 스스로 새로운 교단(예장대신복원)을 차렸다. 2016년 기독자유당(현 자유통일당)을 창당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존재감이 없던 시기인 2019년 1월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되기도 했다.

- 전 목사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언제였습니까.

“목회자들 사이에선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가 절정기였던 때부터 주목을 받긴 했어요. 외환위기로 생존 위기에 처한 수많은 중소 교회 목회자들에게 일종의 ‘재테크 목회’ 강연으로 꽤 주목을 받았거든요.”

- 재테크 목회가 뭔가요.

“지금도 전광훈은 선교카드나 알뜰폰 서비스 등 각종 사업을 벌이며 신도나 집회 참가자들에게 강매하다시피 하잖아요. 목회자들에게 자기가 한 대로 목회비전과 연계시킨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거죠. 게다가 전광훈은 탁월한 조직가예요. 2003년 한기총이 주도한 3·1절 구국집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면서 ‘극우의 전사’로 재탄생했죠.”

- 개신교 중심의 대규모 집회를 만들 때 중소 교회 목사들을 대거 동원해 조직을 꾸리는 데에서 실력이 검증된 거군요.

“맞아요. 주최 측 추산 30만명이 모인 그날 집회는 두 번 연속 진보정권(김대중·노무현) 탄생으로 무너지던 보수주의의 부활 신호탄이 됐어요. 전광훈이 능력을 보인 또 한 번 사례는 개신교가 전대미문의 보수대연합을 구축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운동’이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개신교 주류 사이에선 존중은커녕 변방의 천민 영웅 취급을 당했어요.”

- 왜요.

“한국 사회에서 연고주의가 가장 강력하게 작동하는 영역의 하나가 개신교인데, 전광훈은 교단 배경, 가문, 학력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게 없었으니까요. 그러다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던 시기에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집회가 열렸는데, 전광훈은 자신에게 쏠리기 시작한 대중적 환호를 증폭시키는 데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어요. 이를 통해 ‘극우보수의 상징’이 됐죠. 교회가 아니라 아스팔트 위에서요.”

개신교, 광장집회 열기 키우기에 최적화

그는 이해를 돕기 위해 21세기 한국 개신교의 전개를 알 필요가 있다고 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개신교의 사회적 위상은 매우 추락한 반면 강남권에선 대형 교회들이 속속 생겨났다. 이들 교회에 모인 고학력 자산가 신자들은 이념지향적인 반공보수주의보다 신자유주의적인 보수주의가 더 강했다. 반면 1980년대 전후에 생긴 비강남권 대형 교회와 중소형 교회 목회자들은 한기총의 극우주의에 경도됐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패, 더 나아가 박근혜 탄핵으로 보수 자체가 ‘적폐’로 몰리던 시기였다. 이 시기 광장을 예배당 삼은 전광훈이 부각된 것이다.

- 전 목사는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같은 신성모독 발언을 서슴지 않아요. 그럼에도 그가 여는 집회에 수만~수십만명이 운집하는 이유는 뭘까요.

“교회 엘리트들 중엔 전광훈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요. 그들의 눈에 너무 천박해 보이는 거죠. 출신이 허접한 인물을 존중하고 싶지 않은 거겠죠. 그런 신자들이 교회의 중요한 위치를 점유한 상황에서, 목사들은 설사 전광훈에게 호감을 가졌더라도 그를 지지하는 언행을 하기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어떤 신자들은 극우 성향이 강해 전광훈이 옳은 일을 하는데 담임목사가 몸을 사린다고 여겨 못마땅해했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전광훈의 집회에 참가하거나 기부를 했어요. 그의 집회엔 소외되고 절망의 나락에 있는 이들도 많아요. 그들 중 많은 이들이 그의 집회에 열렬히 참여하죠. 게다가 최근엔 온라인 공간에서 활동하던 청년 극우도 적지 않게 그의 집회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들이 수만~수십만명이나 되었던 거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연 탄핵 반대 광화문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 전 목사가 대중적 환호를 증폭시키는 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고 했는데, 그게 어떤 건가요.

“광장에서 집회를 만들 때 개신교만큼 임팩트 있게 잘하는 데가 없어요. 일단 부흥회 같은 흥분과 열광이 넘치는 집회 경험이 많잖아요. 전광훈 같은 탁월한 대중강연자와 합이 기가 막히게 잘 맞는 연주팀과 리액션팀이 집회 열기를 극대화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어요.”

- 전 목사는 자신이 한 주에 10억원씩 쓴다고 유튜브 ‘전광훈TV’를 통해 말했어요.

“그런 집회를 열려면 돈 씀씀이가 엄청 클 수밖에 없어요. 연주팀, 리액션팀, 오디오시스템, 의자 등 모두가 돈이니까요. 그 얘기는 광장에서 수금하는 헌금과 반강제로 강요하는 알뜰폰 서비스 등 개인사업 상품 판매 외에도 수익이 있다는 얘기예요. 극우적 언행에 동조하는 큰손 기부자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극우에게 이재명은 무찔러야 할 대상

- 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 쪽 극우적 집단들과 연계돼 이들을 옹호하고 있어요. 대통령 탄핵 정국 전에도 전 목사가 이끄는 태극기집회 무대에 앞다퉈 올랐고, 지금도 전 목사, 손 목사가 주도하는 탄핵 반대 집회에 얼굴도장을 찍으러 가는 의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계속된 정치 실패와 부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법과 탈법으로 점철된 계엄 사태로 중도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가 현저히 약화된 상황에서, 극우가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극우의 상징인 전광훈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 아닐까요?”

- 전 목사와 함께 2020년 자유통일당을 창당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현재 여권 대선 주자 중에선 지지율 1위예요. 전 목사의 영향일까요. 전 목사는 20년 전 기도 중에 김문수를 대통령 만들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최근 주장하기도 했어요.

“그것도 한 요인이겠죠. 김문수씨는 극우 입장에선 어쨌든 초지일관 극우적 목소리를 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나타나 전광훈에게 인사하는 정치인들과 달리 진정성 있어 보이잖아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오른쪽)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019년 12월 한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자유통일당을 창당했다. 연합뉴스


- 전 목사는 태극기집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욕설을 하고, 손 목사도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설교합니다.

“기독교는 증오의 언어에 익숙해요. 성경과 찬송에서 적그리스도를 말하고, 마귀들과 싸우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거든요. 극우들에겐 이재명 대표가 무찔러야 할 사탄이자 마귀인 거죠.”

-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성조기를 들고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개신교는 미국 보수주의와 친화적이니까요. 또 미국을 선교의 모국이라고 생각하고요. 태극기는 박정희 정권 때부터 인파로 동원될 때마다 국기를 들고나오는 문화가 익숙하기 때문으로 보여요. 그리고 지금은 줄었지만 한때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들은 강성 종말론자들로, 자신들이 진정한 다윗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에요.”

유럽과 미국에선 극우적 혐오범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런 혐오를 정당화하고 제도화하려는 극우적 정치세력이 확장일로에 있다. 그에게 전광훈을 키워드로 개신교가 한국 극우의 온상처럼 비치는 현실과 관련해, 지금 필요한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제가 걱정하는 건 개신교의 권력 독과점 현상이에요.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유학을 위한 대안적 기숙학교를 운영하는 현상이 만연해 있어요. 엘리트 교육을 하는 거죠. 이것은 하나의 예에 불과해요. 강남권 대형 교회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계급현상은 생각보다 촘촘하게 작동하고 있어요. 그런 문화가 우리 사회에서 절망계층을 만들어내고 좌절한 청년 극우를 배태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가 더 공정해져야 하고 특권이 견제돼야 하는데, 종교는 특권을 견제하려는 힘이 가장 미약하게 작동해요. 우리의 감시망은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극우주의도 견제될 수 있다고 봐요.”

박주연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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