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부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 화재
(부산=연합뉴스)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고 있다. 2025.2.14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반얀트리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운영이 인계되지 않은 상태"라고 15일 밝혔다.

반얀트리는 "해당 호텔은 독립적인 한국 기업이 소유하고 개발 중이며 완공된 후에 반얀트리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오너사(사업자)와 시공사, 현지 당국과 협력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황을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건설 노동자들과 그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10시 51분께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반얀트리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3개 동으로 구성된 5성급 이상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로 올해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었다. 시공은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씨가 맡았다.

이곳을 운영하기로 한 반얀트리 홀딩스는 태국 푸껫을 비롯해 22개국에서 48개의 호텔·리조트, 64개 온천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00 [영상] ‘상속세 완화’ 이재명 “감세 아니라 증세 막자는 것” 랭크뉴스 2025.02.17
43699 세계 1위의 '뼈아픈 추락'…중국에서 홀대받는 삼성, 왜? 랭크뉴스 2025.02.17
43698 박은정 "尹 변론 종결 20일 예상...헌재 8인 체제로도 탄핵 인용될 것" 랭크뉴스 2025.02.17
43697 권영세 "윤 대통령에게 '유튜브 편향 조심해야 한다' 몇 번 말해" 랭크뉴스 2025.02.17
43696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피의자 신상 공개 검토…악성 게시글 5건 내사 랭크뉴스 2025.02.17
43695 친모가 초등생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33곳서 이송거부 랭크뉴스 2025.02.17
43694 "재기 기회도 없이 사회서 매장, 거대한 오징어게임 같아"…김새론 비보에 '유퀴즈' 출연 정신과 교수의 소신 발언 랭크뉴스 2025.02.17
43693 트럼프 “푸틴과 곧 만날 수도”…미-러 사우디서 종전 협상 랭크뉴스 2025.02.17
43692 경찰 “광주 탄핵 찬성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5.02.17
43691 "점심 먹고 늘 커피 마시던 곳인데 폐업이요?"…작년 카페, 10곳 중 1곳 문 닫았다 랭크뉴스 2025.02.17
43690 창원지검, ‘윤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서울중앙지검 이송 랭크뉴스 2025.02.17
43689 李 “민주 집권하면 코스피 3000…국힘보단 나아” 랭크뉴스 2025.02.17
43688 헌재, 尹 측 '기일 변경' 결론 아직‥"본인 불출석해도 재판 진행 가능" 랭크뉴스 2025.02.17
43687 경찰 “헌재 습격·난동 모의 사건 60건…집중 수사 중” 랭크뉴스 2025.02.17
43686 부자가 되려면?…“30대는 몸, 40대는 머리, 50대는 시간이 중요” 랭크뉴스 2025.02.17
43685 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캠프 깜짝 방문 "한국시리즈 우승 큰 기쁨" 랭크뉴스 2025.02.17
43684 [단독] 윤석열처럼 ‘내란 장군’도 보호?…인권위 ‘임시 군인권소위’ 랭크뉴스 2025.02.17
43683 故 김새론 비보에 SNS 추모 물결… 김옥빈·서예지 등 애도 랭크뉴스 2025.02.17
43682 권영세 “국회 있어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했을 것, 한동훈 성급했다” 랭크뉴스 2025.02.17
43681 이번 주 강추위 덮친다… 내일 출근길 영하 10도 랭크뉴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