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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2살 여아를 숨진 채 방치한 20대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천경찰서는 어젯밤 8시 20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의 한 주택에서 20대 후반 남성 A 씨와 20대 초반 여성 B 씨 부부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숨진 아이는 부패 상태가 심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각 추정도 힘든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천군은 숨진 아이가 어린이집 퇴소 이후 다른 보육시설에 등록되지 않았다며 어제 오후 5시쯤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A 씨 부부 주거지에서 숨진 아이를 발견했고, 현장에서 부모를 긴급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시킨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숨진 아이의 사망 원인을 밝히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부모를 상대로 자녀의 사체를 유기한 경위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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