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남 서천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서천에서 두 살배기 여아를 숨진 채 방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시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락되지 않고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서천군청의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아이 거주지인 서천읍 한 다가구주택 집 베란다에서 숨져 있는 두 살 여아를 발견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한 상태로, 경찰은 아이가 사망한 지 시일이 꽤 지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아이 아버지는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아이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74 [단독] 그날 헬기가 계획대로 떴다면, 계엄 해제 못할 뻔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73 내년 의대 증원 규모 '대학 자율'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72 키이우 노인의 슬픔 “2차대전 때 태어났는데 지금도 전쟁이라니”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71 [언제까지 돌하르방] ① 돌하르방과 감귤초콜릿…시계 멈춘 듯한 제주 기념품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70 “누나들이 재산 뺏고 정신병원 감금” 불법 강제입원 폭로한 지적장애인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9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잠실역…강남역은 3위로 떨어져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8 국민의힘, 판교에서 ‘반도체특별법’ 현장 간담회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7 세계 최강 ‘미군 월급’ 얼만가 보니…美병장 월급은 韓병장 보다 3배 가량 많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6 이재명 “민주당, 진보 아냐…중도보수로 오른쪽 맡아야”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5 이재명, “사법리스크 거의 초월…꽃게밥 안 된 게 어디”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4 토론토 공항 델타 항공기 착륙 영상 공개…21명 부상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3 [단독]'상속세 인하' 카드 꺼낸 이재명, 그 뒤엔 민주연 보고서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2 택시서 뛰어내려 '사망'‥택시기사 '무죄'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1 尹 측, "김건희 지시로 계엄" 박지원 "계엄 때 술 냄새" 김종대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60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 정도…1년동안 더 인상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59 "이젠 3%도 안 돼?" 예금 깬 고객들 '여기' 몰린다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58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내년엔 더 높아질 것"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57 [단독] 초등생 살해 뒤 응급실서 웃은 여교사...범행 동기 규명 실마리 될까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56 트럼프 “자동차 관세 25%…의약품은 그 이상될 것” new 랭크뉴스 2025.02.19
49055 이글스 다음엔 베어스?…그룹 시총 10위 오른 두산 [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