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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제공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 273개역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곳은 2호선 잠실역이었다. 하루 평균 승객이 15만6177명에 달했다. 2위는 홍대입구역(15만369명)이었으며 3위는 강남역(14만9757명)이었다.

서울교통공사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수송통계를 발표했다. 잠실역이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지난해 8월)과 프로야구 관객 증가 등이 꼽힌다. 1997년부터 2022년까지 부동의 1위였던 강남역은 2023년 통계에서 2위로 내려온 데 이어 지난해엔 3위로 하락했다. 승하차 승객이 가장 적었던 역은 2호선 신정지선 도림천역(2615명)이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지난해 총 160만499회 운행했고 수송 거리는 4204만917㎞였다. 수송 인원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총 24억1752만명이었으며, 승객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가장 적은 요일은 일요일이었다.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7시였고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3월 28일 목요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열차 운행 시간 탄력 조정, 다기능 지하철 키오스크 설치 등 지하철 운용 패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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