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DB


경기 수원시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수면마취 상태로 시술을 받던 3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42분쯤 수원시 팔달구 한 피부과 의원에서 “시술받던 환자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당 의원에서는 피부미용 시술을 위해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수면마취를 진행했는데, A씨가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다가 15일 만인 지난 9일 결국 숨졌다.

경찰은 시술을 진행했던 피부과 의사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불러 사망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69 뉴욕증시, 파월 신중론에도 보합권…테슬라는 6.34% 급락 랭크뉴스 2025.02.12
45868 무주택자만 '줍줍' 청약 자격… 거주 요건도 부과한다 랭크뉴스 2025.02.12
45867 “개미만 운 게 아니에유~”…더본코리아 급락에 백종원 주식평가액 4500억→2600억 ‘뚝’ 랭크뉴스 2025.02.12
45866 트럼프, 러의 미국인 석방에 "우크라戰 종식하는 관계 시작이길"(종합) 랭크뉴스 2025.02.12
45865 수도권 많은 눈 예보…출근길 교통 안전 유의 랭크뉴스 2025.02.12
45864 남부·중부 대설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랭크뉴스 2025.02.12
45863 “협박이냐, 협상이냐”···트럼프식 대화의 방법[일타쌍피 스토리노믹스] 랭크뉴스 2025.02.12
45862 빚 못 갚는 中企·자영업자 속출… 신보, 올해 대신 갚을 돈 3조3900억 전망 랭크뉴스 2025.02.12
45861 극우에 잠식당한 인권위…안창호 위원장 지명이 ’퇴행’ 정점 랭크뉴스 2025.02.12
45860 “최소한의 합의마저 깨진 헌정질서 위기…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랭크뉴스 2025.02.12
45859 "지켜줘야 할 선생님이"‥'우울증' 교사에 8살 '참변' 랭크뉴스 2025.02.12
45858 빌라·다세대, 전세금반환보증 보증료 최대 30% 더 낸다 랭크뉴스 2025.02.12
45857 트럼프, 이르면 오늘 상호 관세 발표…한국도 타깃 우려 랭크뉴스 2025.02.12
45856 상폐 요건 강화했다지만 영업이익 기준은 빠져... “구멍 숭숭” 랭크뉴스 2025.02.12
» »»»»» 피부과서 수면마취 시술받던 30대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5.02.12
45854 美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한인 변호사, 가족·동료 애도 속 영면 랭크뉴스 2025.02.12
45853 '주 7일' 쪽잠 자며 일해도 생활고 겪고, 4단계 배차 착취까지 부활 랭크뉴스 2025.02.12
45852 윤석열 최측근 이상민 “계엄 전 국무회의 실질 있어”···회의록 미작성은 “비상계엄 동조 분위기 탓” 랭크뉴스 2025.02.12
45851 계엄 직후 여야 두루 만났다...홍장원 '탄핵 폭탄' 된 결정적 순간 [3박4일 행적 추적] 랭크뉴스 2025.02.12
45850 "'독박육아'라며 이혼한 아내, 아이 양육비 줬는데 친자가 아니었습니다" 랭크뉴스 202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