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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컬링대표팀 선수들. 하얼빈/연합뉴스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4연승을 달렸다.

여자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0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 컬링 여자부 예선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홍콩을 9-2로 꺾었다.

한국은 4연승으로 중국과 함께 선두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부 9개 팀 가운데 라운드 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4강에 오른다.

한국은 이날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따냈고, 3엔드까지 추가로 1점씩을 주고받으며 2-1로 앞서 나갔다. 이후 4엔드에 선공으로 시작했지만 1점을 따내면서 흐름을 탔고, 후반부인 5엔드에서 대거 3점을 추가하면서 6-1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6엔드에서도 정교한 샷으로 득점권에 여러 개의 스톤을 놓았고, 상대의 마지막 스톤이 테이크 아웃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또 다시 3점을 추가하며 9-1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5~6엔드 연속으로 선공에 나섰지만, 3점씩을 얻으면서 홍콩의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홍콩은 7엔드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가했지만, 마지막 8번째 스톤을 던진 훙링웨가 악수를 청하며 경기를 끝냈다. 홍콩의 항복으로 8엔드는 진행되지 않았다.

한국은 앞서 오전에 열린 태국과의 3차전에서도 14-0의 대승을 거뒀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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