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5건의 진정 사건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0일) “오요안나 씨 사건으로 5건의 진정 사건이 서울 마포경찰에서 접수됐고, 진정인 4명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적용 혐의에 대해선 “진정서에는 업무상 과실, 중과실치사상, 증거인멸 등으로 돼 있는데, 그건 진정인이 적시한 죄명이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적용법 조항을 새로 정리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전공의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선 “온라인상 복귀 의료인에 대한 집단 괴롭힘 사건을 수사한 결과, 2명을 구속했고 3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며 “복귀 의대생 명단 게시글과 휴학을 강요한 의대생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도 교육부에서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제주항공 사고 이메일 협박’을 보내는 등 일본 변호사를 사칭해 ‘테러 협박’ 이메일과 팩스 등을 보내고 있는 사건의 경우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38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요안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52 홍장원 다시 등판‥'윤석열 파면' 3월 중순 판가름 랭크뉴스 2025.02.15
47351 대형사는 인기 게임으로 수성, 중견사는 신작으로 반전?… 게임업계 올해 관전 포인트는 랭크뉴스 2025.02.15
47350 반얀트리 "화재 참사 호텔 운영 인계 전…피해자·유가족 위로" 랭크뉴스 2025.02.15
47349 광주 금남로서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충돌 방지’ 경찰력 총동원 랭크뉴스 2025.02.15
47348 ‘모래 학폭’ 가해자 4명, 피해 학생과 같은 중학교 배정됐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15
47347 이낙연, '신천지 연관설' 주장 유튜버에 손배소 패소 랭크뉴스 2025.02.15
47346 이낙연 '신천지 연관설' 주장한 유튜버에 손해배상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5.02.15
47345 악취·벌레 들끓는 굴 껍데기 산…160억 들인 통영시 '막막' 무슨일 랭크뉴스 2025.02.15
47344 ‘5·18 성지’ 광주 금남로서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경찰 “차 벽 설치 등 충돌 방지” 랭크뉴스 2025.02.15
47343 홀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점검하던 20대 남성 추락해 사망 랭크뉴스 2025.02.15
47342 1억 3000만 원인데 순식간에 '품절'…일반인에도 판매하는 '로봇' 정체는 랭크뉴스 2025.02.15
47341 주말 도심 탄핵 찬반 집회…“수만 명 몰려 교통혼잡” 랭크뉴스 2025.02.15
47340 설 곳 없는 흡연자들…담배에 관대한 시대는 끝났다 랭크뉴스 2025.02.15
47339 트럼프 “4월 2일쯤 자동차도 관세”…대미 수출 1위 韓 직격탄 랭크뉴스 2025.02.15
47338 국민소환제 제안에 관심 높아진 주민소환제…성공률 1.36% 랭크뉴스 2025.02.15
47337 '尹접견' 나경원, '애국가' 이철우도 대선행?…보폭 넓히는 반탄파 랭크뉴스 2025.02.15
47336 한국 겨냥?...트럼프, 4월 2일께 수입차 관세 랭크뉴스 2025.02.15
47335 "혼자 온 남자 의도 불순, 출입금지" 日동물원 차별 논란 랭크뉴스 2025.02.15
47334 워런 버핏 '버크셔', 애플 주식 판매 멈췄다…S&P 500 추종 펀드 전량 매도 랭크뉴스 2025.02.15
47333 미국 부통령 “마을에 새 보안관 왔다”···유럽 한복판서 민주주의 직격 ‘도발’ 랭크뉴스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