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식불명 상태···신원은 미확인
해경, 잔여 실종자 6명 수색 총력
9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서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한 대형 트롤 어선에서 침몰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직후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구명 뗏목의 모습. 사진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서울경제]

전남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구조작업에 참여한 민간 어선이 표류 중이던 선원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선원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제22서경호 승선원 14명 중 8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중 4명은 의식을 회복했으나 3명은 사망했으며 이번에 발견된 1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발견 지점은 앞서 7명의 선원을 구조했던 위치와 인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수색 구조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잔여 실종자 6명에 대한 해상·수중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원인과 정확한 침몰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89 "못찾으면 어떡하나" 여수 서경호 침몰 실종자 가족 오열…부산시 사고 수습 대응 나서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8 쇼트트랙 최민정, 하얼빈 AG 여자 1,000m 금메달…첫 3관왕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7 원래 내 자리가 여기인데…서산 ‘부석사 불상’, 647년 만의 슬픈 귀향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6 “라면만 먹던 쪽방촌의 존엄한 아침 한 끼” [아살세]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5 경찰 “연세대 논술, 시험 전 유출 없어”…챗GPT로 풀어 본 1명만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4 경찰 “연대 논술, 시험 전 유출 없어”…챗GPT로 풀어 본 1명만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3 이재명, 내일 국회연설서 조기대선 청사진…"회복과 성장 주제"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2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지역, 14일부터 단계적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1 태진아 "치매 아내도 형 기억하더라, 잘가"…송대관 발인 눈물바다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80 "여성 수감자 165명 성폭행뒤 불질러 죽여"…콩고 충격 참사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9 트럼프·이시바, 대중 협력에…중국 “일본 전략적 자율성 제한”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8 김건희 힘 보탠 ‘개 식용 종식법’ 시행 반년…농장 40% 폐업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7 "슬픈 척 비 맞더니…악마같은 사람" 구준엽 분노글, 무슨일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6 與, ‘李 재판 신속 종결’ 탄원서 제출… “위헌심판제청으로 재판 지연”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5 트럼프와 더불어 돌아온 ‘미치광이 전략’…관세 전쟁의 빛과 그늘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4 139t 대형선박 제22서경호, 조난신호 없이 연락두절·침몰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3 여수 해상서 어선 침몰…3명 사망·6명 실종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2 여수 어선 전복사고, 최상목 "장비, 인력 총동원해 구조하라"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1 100년전 753mm 대홍수 재앙…오늘날 서울, 이후 만들어졌다 new 랭크뉴스 2025.02.09
44570 전남 여수 어선 실종자 7명 중 1명,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