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불법계엄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14~16명 체포 대상 명단과 함께 이들의 위치추적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오후 11시 6분쯤 여 전 사령관에게 통화해 체포 명단을 듣고 위치추적 요청을 받았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여인형 전 사령관의 정확한 단어 사용이 '체포조' 맞느냐"고 묻는 말에도 그렇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당시 급하게 명단을 받아적느라 정확한 필기는 불가능했다며 "나중에 나름대로 기억을 회복해보니 (전해들은 체포 대상자가) 14명, 16명 정도였다"고 했다. 다만 요청받은 대로 위치추적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26 단 12시간 만에 '눈 120cm' 쌓였다…'역대 최고 강설' 내린 홋카이도 랭크뉴스 2025.02.04
47125 윤석열 ‘의원체포 지시 전화’ 증언 마친 홍장원 “토씨까지 기억” 랭크뉴스 2025.02.04
47124 [속보]윤석열 “홍장원에 ‘방첩사 도우라’ 전화, 계엄과 무관한 얘기” 랭크뉴스 2025.02.04
47123 6년전 수법 또 꺼낸 이재명…위헌심판 제청, 법원 수용땐 재판 중단 랭크뉴스 2025.02.04
47122 尹대통령 "홍장원에 '방첩사 도우라' 통화, 계엄과 무관" 랭크뉴스 2025.02.04
47121 '내란 혐의 구속기소' 윤석열 대통령, 법원에 구속취소 청구(종합) 랭크뉴스 2025.02.04
47120 ‘체포 명단 폭로’ 홍장원 인사에 윤석열 고개 ‘홱’…증언엔 ‘피식’ 랭크뉴스 2025.02.04
47119 테슬라 모델Y, 유럽 점유율 1위→4위… 중고차 가격도 하락 랭크뉴스 2025.02.04
47118 전 국민 지켜봤는데‥"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04
47117 김동연, 이재명 '주 52시간 예외' 적용 시사 발언에 "시대 잘못 읽는 것 아닌가" 비판 랭크뉴스 2025.02.04
47116 “총 쏴서라도” “체포 지시” 검찰 진술 장성들, 윤석열 앞에서 ‘딴소리’ 랭크뉴스 2025.02.04
47115 "전한길 연설에 울었다, 사제폭탄 준비" 댓글 단 40대 자수 랭크뉴스 2025.02.04
47114 홍장원, ‘윤 체포 지시’ 인정…여인형은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5.02.04
47113 홍장원 "尹, 눈물 흘리며 진심으로 사과해야"…"싹 다 잡아들이라고 했다" 랭크뉴스 2025.02.04
47112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 국내서 문 닫는다 랭크뉴스 2025.02.04
47111 무속인 비단아씨 "노상원, '김용현과 잘되면 다시 나랏일' 얘기" 랭크뉴스 2025.02.04
47110 홍장원 ‘체포조 메모’ 논란... 尹 “말이 안 된다” 랭크뉴스 2025.02.04
47109 기자 아닌 20대 자영업자…서부지법 난동 주도 ‘녹색 점퍼남’ 구속 랭크뉴스 2025.02.04
47108 윤석열, “싹 다 잡아들여” 홍장원 증언 깎아내리기 총력 랭크뉴스 2025.02.04
47107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배당 이중과세 논란…정부, 대책 논의(종합) 랭크뉴스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