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신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불법계엄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14~16명 체포 대상 명단과 함께 이들의 위치추적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한 홍 전 차장은 "계엄 당일 오후 11시 6분쯤 여 전 사령관에게 통화해 체포 명단을 듣고 위치추적 요청을 받았느냐"는 국회 측 대리인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어 "여인형 전 사령관의 정확한 단어 사용이 '체포조' 맞느냐"고 묻는 말에도 그렇다고 했다.

홍 전 차장은 당시 급하게 명단을 받아적느라 정확한 필기는 불가능했다며 "나중에 나름대로 기억을 회복해보니 (전해들은 체포 대상자가) 14명, 16명 정도였다"고 했다. 다만 요청받은 대로 위치추적을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75 한동훈 복귀 ‘초읽기’…김종인·조갑제 이어 유인태까지 만나 랭크뉴스 2025.02.04
47074 [속보]윤 대통령 “내가 선관위에 군 투입 지시···엉터리 투표용지 많아서” 랭크뉴스 2025.02.04
47073 尹, 선관위 군 투입에 “내가 지시했다…압수한 건 없어” 랭크뉴스 2025.02.04
47072 이상민 또 증인 선서 거부‥공소장 나온 단전·단수조차 "증언 거부" 랭크뉴스 2025.02.04
47071 곽종근, 尹·김용현 주장 정면 반박‥"안에 요원 없는데 어떻게 빼내나" 랭크뉴스 2025.02.04
47070 홍장원 前 국정원 1차장 “尹,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말뜻 그대로 이해” 랭크뉴스 2025.02.04
47069 "여인형, 군 판사 성향 파악 지시"‥野 "박정훈 사건 판사도 감시했나" 비난 랭크뉴스 2025.02.04
47068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5.02.04
47067 [속보] 尹 마주한 홍장원 “체포명단 받아적어…뭔가 좀 잘못됐다 생각” 랭크뉴스 2025.02.04
47066 尹 앞에 오니 입 무거워진 군 지휘관들 "형사재판 때문에…" 랭크뉴스 2025.02.04
» »»»»» [속보] 홍장원 "여인형 '체포' 단어 사용...14~16명 명단 불러줘" 랭크뉴스 2025.02.04
47064 보험료 내기도 팍팍한데…'연봉 60%' 역대급 성과급 잔치하는 '보험사' 랭크뉴스 2025.02.04
47063 이재명, 허위사실공표죄 관련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공직선거법 재판 정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2.04
47062 [속보] 尹대통령, 선관위 군 투입에 “내가 지시했다” 랭크뉴스 2025.02.04
47061 이진우 “비상계엄, 적법 작전지시로 이해”…이 시각 헌재 랭크뉴스 2025.02.04
47060 윤 대통령 “선관위 군 투입 내가 지시…엉터리 투표지 많아서” 랭크뉴스 2025.02.04
47059 [속보] 윤석열 “선관위 군 투입, 내가 김용현에게 지시” 랭크뉴스 2025.02.04
47058 윤 대통령, 눈 감고 듣기만 하다 "탄핵심판, 달 그림자 쫓아가는 느낌" 랭크뉴스 2025.02.04
47057 [속보] 홍장원, ‘윤 대통령이 체포 지시’ 인정…“싹 잡아들이라 했다” 랭크뉴스 2025.02.04
47056 [속보] 尹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지시…엉터리 투표지 때문" 랭크뉴스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