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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전씨는 협박성 이메일을 여러 건 받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설 당일인 지난 달 29일, 전 씨가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이같은 이유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긴급 호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에 신고되는 스마트워치를 전씨에게 지급했습니다.

경찰은 내부 검토 결과 긴급한 위험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 근접 경호조치까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씨는 현재 신변 보호를 위해 사설 경호업체도 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유명한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여러 집회에서 "비상계엄은 계몽령"이라고 하는 등 계엄에 찬성하고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전한길 강사/어제(1일) 부산역 광장
"시간이 지나면서 (비상계엄이) 대통령의 깊은 계몽령인 것을 알고… 우리의 대통령 탄핵을 기각시키고 직무복귀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칩시다."

다만 전씨는 협박성 이메일 발신자를 고소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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