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대식 의원, '트럼프 측근' 로저 스톤 만나
"안보, 한미동맹서 가장 중요"
로저 스톤 "트럼프에 전달하겠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중앙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공식 무도회 '스타라이트'에서 로저 스톤과 만남을 가졌다. 김대식 의원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 측에 우려를 전했다.

국민의힘 방미단의 일원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김대식 의원은 21일 본보 통화에서 "로저 스톤(Roger Stone)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로저 스톤은 트럼프 대통령의 40여 년 지기로, '트럼프 킹메이커', '비선 참모' 등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20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의 캐피탈원 아레나홀에서 취임식 행사를 관람한 뒤 조정훈 의원과 함께 VIP만 초대된 '스타라이트 무도회(Starlight Ball)'에 참석해 로저 스톤과 마크 번스 특별보좌관 등을 만났다.

김 의원은 무도회장에서 로저 스톤에게 "한미동맹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 문제인데, 한반도 안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안보에도 중요하다"며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면 어떡하냐.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상황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우려를 표했다. 로저 스톤은 김 의원의 발언을 경청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의원은 21일에는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과 영 김 하원의원을 잇달아 만나 북핵 문제와 트럼프 대통령 발언 등에 대해 의회 차원의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직후 "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도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라며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간 미 정부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핵확산금지조약(NPT) 위반에 해당한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203 발톱 드러낸 대명소노...티웨이항공 주인 바뀌나? 랭크뉴스 2025.01.21
32202 "다 징역 가요‥영상 지워요!" 신남성연대 대표 다급한 외침 랭크뉴스 2025.01.21
32201 헌재 직접 변론한 尹…국회의원 끌어내기·계엄 포고령 부인(종합) 랭크뉴스 2025.01.21
32200 야5당 “윤상현, 폭동 조장 제명 필요”…국민의힘 “과도한 정치공세” 랭크뉴스 2025.01.21
32199 권성동 “윤상현, 소신 발언… 이재명 먼저 제명돼야” 랭크뉴스 2025.01.21
» »»»»» [단독] "트럼프 설득해 달라"... 北 핵보유국 발언에 與 우려 전달 랭크뉴스 2025.01.21
32197 윤 대통령, “부정선거 음모론 아냐…팩트 확인 차원” 주장 랭크뉴스 2025.01.21
32196 尹 “부정선거 의혹, 음모론 아냐...선관위 시스템 점검하려 한 것” 랭크뉴스 2025.01.21
32195 ‘尹 출석 탄핵심판’ 헌재 인근서 여성 1명 경찰 폭행해 체포 랭크뉴스 2025.01.21
32194 [속보] 尹 "부정선거, 음모론 제기 아닌 팩트 확인 차원" 주장 랭크뉴스 2025.01.21
32193 “김해에 빨갱이 많다” 김해시의원 발언에 시민들 “내가 왜” 반발 랭크뉴스 2025.01.21
32192 법원서 막힌 집중투표… MBK·영풍, 고려아연 주총서 승리 가능성 매우 커져 랭크뉴스 2025.01.21
32191 "김해에 빨갱이 많아 힘들다"…국힘 시의원들 집회 발언 파문 랭크뉴스 2025.01.21
32190 尹 “국회의원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1.21
32189 [속보] 국회 측 "尹 출석하면 군인들 증언 어려워‥퇴정시켜야" 랭크뉴스 2025.01.21
32188 [속보] 윤 대통령 측 "포고령 1호는 김용현 작성... 실행 의사 없었어" 랭크뉴스 2025.01.21
32187 고려아연 주총 집중투표 이사선임 불가…법원, MBK 가처분 인용(종합) 랭크뉴스 2025.01.21
32186 尹측 "한동훈 사살 주장은 황당…포고령 집행할 계획 없었다" 랭크뉴스 2025.01.21
32185 트럼프, 기후협약·WHO 탈퇴 선언… 대외원조 전면중단 랭크뉴스 2025.01.21
32184 [속보]윤 대통령 “최상목에게 비상입법기구 편성 쪽지 준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