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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이틀째인 16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경호차량으로 보이는 SUV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 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도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정치인, 기업인 등이 여럿 거쳐 간 곳으로 유명하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수용자를 지칭하는 은어 ‘범털’이 많다고 해 ‘범털 집합소’라고도 불린다.

서울구치소는 '교정 1번지'라고도 불려왔다. 정치인, 기업인 등 유명인들이 이곳에 수감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같이 불렸다.

이곳을 거쳐간 대표적 정치인은 1995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노태우 전 대통령과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구금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도 서울구치소에 대거 수감됐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를 비롯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종 전 문체부 2차관,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이 이곳을 거쳤다.

많은 기업인들도 여기에 수감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유명 기업인이 과거 수감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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