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시민들이 대선 예측결과가 발표되자 축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정부수립 200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에서 여성 정치인이 잇따라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메랄다 가르존 시의원이 이날 오후 멕시코 게레로주(州) 틱스틀라에서 자택을 나서던 중 집 앞에 찾아온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에스메랄다 가르존 시의원은 우파 주요 야당인 제도혁명당(PRI) 소속으로 시의회의 형평성·젠더 위원회를 이끌었다.

지난 3일에는 여성 정치인인 미초아칸주 코티하의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져 충격을 주었다.

지난 2일 남성 우월주의 문화가 강한 멕시코에서 집권 국가재생운동(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마약 카르텔과 갱단의 범죄로 악명 높은 멕시코는 여성 살해가 연간 10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젠더 폭력 문제도 심각하다.

로이터에 따르면 가르존 시의원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두려움 없이 투표하라”는 글을 올리며 이번 선거에서 모레나 후보들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첫 여성 대통령 나온 멕시코, 여성 정치인 4일 만에 또 피살 랭크뉴스 2024.06.08
36294 아사히그룹홀딩스, 그야말로 ‘슈퍼 맥주’ [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6.08
36293 "신의 음료" 이 위스키 너무 사랑한 가수, 무덤에도 함께 했다 [비크닉] 랭크뉴스 2024.06.08
36292 멕시코 여성 정치인 또 피살… “자택 앞에서 무장 남성 공격” 랭크뉴스 2024.06.08
36291 오세훈, 이화영 1심 유죄에 이재명 직격…"침묵은 비겁" 랭크뉴스 2024.06.08
36290 멕시코 여성 정치인 또 피살… “자택 찾아온 무장 괴한 공격” 랭크뉴스 2024.06.08
36289 ‘따끈따끈’ 제주 신상 호텔···이호테우 해변과 특급호텔 수영장 품은 신라스테이 플러스 랭크뉴스 2024.06.08
36288 ‘갑질 폭행’ 양진호 쪽 “공익제보자 보호 취소하라” 소송 냈지만 패소 랭크뉴스 2024.06.08
36287 ‘강형욱 사태’로 살펴본 ‘전문가테이너’가 대중에 소비되는 방식[이진송의 아니 근데] 랭크뉴스 2024.06.08
36286 밀양 피해자측 "나락보관소, 우리 요청으로 영상 내렸다?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6.08
36285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을 대통령 만들려 해" 랭크뉴스 2024.06.08
36284 14세 성폭행하고 산채로 불태워 버려도 범죄가 아닌 나라라고?[연승기자의 인도 탐구생활])(17) 랭크뉴스 2024.06.08
36283 헬기서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美한국계 유튜버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08
36282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 대통령 되면 형사재판 중단되나…국가적 이슈” 랭크뉴스 2024.06.08
36281 헬기 타고 람보르기니에 폭죽 '펑펑'…한국계 유튜버 "최대 징역 10년형" 랭크뉴스 2024.06.08
36280 “인류 생존 칼날에”…유엔 사무총장 ‘AI 핵전쟁 위험’ 경고 랭크뉴스 2024.06.08
36279 한동훈, 이재명 겨냥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그 재판이 중단될까?” 랭크뉴스 2024.06.08
36278 中 ‘공급 쓰나미’에 짓밟힌 韓, 일본과 ‘석유화학’ 동맹 맺나 [헤비톡] 랭크뉴스 2024.06.08
36277 트럼프, 민주 텃밭서 "가상화폐 대통령 되겠다" 랭크뉴스 2024.06.08
36276 살 빼려고 고른 다이어트 식품의 배신[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