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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 달러(약 8조3844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 시각)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로고. /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다음주 안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대한 보조금 규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보조금 발표를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5일 뉴욕주 시러큐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론은 아이다호주에 1개, 뉴욕주 시러큐스에 4개의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4월 ‘반도체 자립’을 선포했고, 이를 위해 2022년 8월, ‘반도체칩과 과학법’(일명 칩스법)을 통과시켰다. 칩스법은 미국의 반도체 공장에 투자할 때 세액공제 혜택 25%를 주고 반도체 시설 건립 및 연구개발(R&D)에 530억 달러(약 72 8379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앞서 미국 정부는 칩스법을 통해 인텔에 85억달러(약 11조6815억원), 대만 TSMC에 66억달러(약 9조750억 원), 삼성전자에 64억달러(약 8조7955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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