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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건드리지 않는다"고 말한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조국 대표가 즉각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 대표는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인용하며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집안 부인은 안 건든다, 누구에게 하는 말이냐"고 적었습니다.

명품백과 주가조작 의혹 등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한 야당의 공세가 지나치다는 게 인 위원장의 발언 취지였는데, 조 대표는 자신의 부인과 자녀들이야말로 현 여권 세력에 의해 수사를 받았다며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대표는 천안 기자회견 현장에서도 관련 질문을 받고 "수사는 공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김건희 씨 사건은 절대 과거형이 아닙니다. 현재진행형입니다. 왜 현재진행형인가, 첫째 김건희 씨의 공범은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고, 그런데 김건희 씨는 수사를 받지 않고 있어요. 소환도 없어요. 압수수색도 없어요."

더불어민주당도 김 여사는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라며 인 위원장의 발언으로 '여당이 선거를 통해 김 여사 방탄에 나선 것이 명확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석/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공정한 수사 요구가 마피아보다 정의롭지 못하다는 말입니까? 영부인의 범죄를 덮는 데 급급한 용산, 용피아와 이를 위해 야당 탄압에만 골몰하는 검찰, 검피아의 행태는 정의롭습니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성찰도 반성도 없고, 김건희 여사는 각종 의혹에 둘러싸여 숨어버렸다"며 "인요한 위원장은 심판을 벼르는 민의를 호도하지 말고 심판의 날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주장했습니다.

▶ ※ 관련기사 : [오늘 이 뉴스] "마피아도 부인은 안 건드려" "한동훈 지쳐‥짠해 죽겠다" (2024.3.29 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9lJEf74GXEM&t=158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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