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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민생 현장을 찾으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농수산물 시장에서 상인 등을 만나며 첫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이조(이재명· 조국) 심판 위해서 저희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녹색정의당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선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추진과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준우/녹색정의당 상임대표 : "국가와 정치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았던 곳 대표적인 현장 이태원, 오송 참사 그리고 채상병 사건까지…."]

새로운미래는 새벽 시장을 찾아 유통 구조 개선 정책 등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환/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 "유통 구조에 있어서 모두가 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할 수 있는 함께 이득 볼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을 많이 마련했으니깐…."]

개혁신당은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총괄선대본부장 :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저희 개혁신당이 되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드리고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부산역 앞에서 선거 운동 개시를 선언했고, 별도의 '0시 출정식' 없었던 민주당은 오늘 오전에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해 표심 몰이에 나섭니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구에선 오가는 사람이 많은 도로 등 '명당'에 현수막을 설치하려는 경쟁도 벌어졌습니다.

[박행수/현수막 업체 관계자 : "(현수막 공간을)놓치기 전에 좋은 자리, 어려운 자리를 달려고 먼저 여기 위치 와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을 신호로 여야는 선거 총력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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