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경제]

퇴근길 도로가 교통사고로 마비된 가운데 한 시민이 지게차를 이용해 사고 차량을 들어 옮기며 현장 정리에 기여한 사연이 화제다.

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꽉 막힌 도로를 해결한 최종병기 지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사고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출동 직후 1차로를 가로막고 있던 반파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심각해졌음을 파악하고 즉시 차량 통제와 수습에 나섰다.

이때 갑자기 지게차를 몰고 한 시민이 등장해 사고 차량을 그대로 들어 올려 인근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게차 조작에 능숙한 인물로 사고를 목격한 직후 근처에 있던 지게차를 즉시 빌려 타고 현장 정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사고 현장은 빠르게 정리됐고 도로는 곧 정상적으로 소통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민 분께 박수를 보낸다”, “덕분에 퇴근길이 수월했다”, “능력도 대단하고 마음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퇴근길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213 노벨경제학자들 “초부유층, 공공부담 기여 미미해” 랭크뉴스 2025.07.08
53212 [단독] "V가 영장 걱정" "다 막겠다"‥김건희-김성훈 텔레그램도 추궁 랭크뉴스 2025.07.08
53211 "한 말씀 올리겠다" "하지 마라"…이진숙 돌발발언, 李대통령 '격노' 랭크뉴스 2025.07.08
53210 "'美국무장관 사칭자', 외국장관 등에 AI음성·메시지로 연락" 랭크뉴스 2025.07.08
53209 “평생 용접했는데 AI?”…기로에 선 제조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7.08
53208 창원 미용실 흉기 난동 진압 경찰 철수하다 총기 오발 ‘아찔’ 랭크뉴스 2025.07.08
53207 폭염 후 기습폭우에 퇴근길 곳곳 혼란…도로·하천 통제(종합2보) 랭크뉴스 2025.07.08
53206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랭크뉴스 2025.07.08
53205 [단독]채 상병 특검, 국방부에 김동혁 검찰단장 직무배제 요청 랭크뉴스 2025.07.08
53204 김태효 11일 직권남용 피의자 소환…‘VIP 격노설’ 실체 밝혀질까 랭크뉴스 2025.07.08
53203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중에도…가자지구서 105명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202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박수영에…국힘 조경태가 한 말 랭크뉴스 2025.07.08
53201 특검, 尹 부부 공천개입 '퍼즐 맞추기' 나서... 명태균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7.08
53200 "이 날씨에 에어컨 껐다"…예산 아끼려던 초등학교, 하루 만에 결국 랭크뉴스 2025.07.08
53199 13층 상가건물 추락 사고 사망자 3명으로…행인 모녀 숨져 랭크뉴스 2025.07.08
53198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더웠던 7월...전력 수요는 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5.07.08
53197 7월 초에 첫 ‘40도’···태백산맥 서쪽 덥히는 '마의 동풍' 11일까지 분다 랭크뉴스 2025.07.08
53196 "돌이켜보면 크게 후회"‥방첩사령관의 뒤늦은 '참회' 랭크뉴스 2025.07.08
53195 이진숙 후보자 두 딸 조기 유학…둘째 딸 의무교육 위반? 랭크뉴스 2025.07.08
53194 넉 달간 자유 만끽해 온 尹‥다시 구치소로? 랭크뉴스 2025.07.08